일찍 결혼하고 애 낳아서 지금 청소년인데
애 얼른 대학보내고 독립시키고 싶음
사이 나빠서가 아니고 독립까지가 성인됨의 완성이라 생각했어서 애는 그냥 언젠가 당연히 떠날거라 생각했고
열심히 교육시키고 사회로 배출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인데
내가 아직 한창 일할나이고 건강 문제도 없으니 애가 함께 살며 날 거꾸로 돌볼 입장이 되는 날이 올 거라는 상상은 잘 안되기도 하고,
이제 내 부모님이 편찮아지셔서 돌봐드려야 할 부담이 슬슬 되기 시작하는 나이여서인지
애가 계속 캥으로 내 옆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면 무척 깝깝해 ㅜ
요즘 경제난이랑 취업난도 있고 집값도 비싸고 독립이 쉽지 않다는 건 아는데 나도 좀 나를 우선으로 돌보며 홀가분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