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소비 둔화 속 유일한 희망
- 한국 소매 업종 내 백화점 부문이 명품 성장세에 힘입어 유일하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내수 소비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 내 명품 소비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임.
- 2025년 백화점 운영사들의 주가는 69% 상승했으며, 2026년 연초 이후에도 코스피 대비 강세를 유지 중임.
- 이러한 성장의 주요 원인은 주식 시장 호조에 따른 자산 효과, 소비 양극화,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 매출 기여도 증가임.
2026년 전망 및 투자의견 변경
- 1~2월 매출 동향을 반영하여 2026년 기존점 매출 성장률(SSSG)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5~6%로 상향 조정함.
- 성장 지속성이 관건이나 예상보다 호조세가 길어질 것으로 판단함.
- 현대백화점(HDS)과 롯데쇼핑에 대해 매수(Buy) 의견을 유지하며, 실적 추정치 상향 및 타겟 멀티플 조정을 통해 목표주가를 인상함.
- 신세계는 럭셔리 비중이 40% 이상으로 가장 유리한 위치이나, 경쟁사 대비 주가 아웃퍼폼 폭이 커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함.
종목별 상세 분석 및 전망
1. 현대백화점 : Buy, 목표가 12만원(기존 11만원에서 상향)
-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지누스(Zinus)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됨.
- 면세점 부문은 2026년 흑자 전환을 예상하며, 지누스는 미국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월마트/아마존 침투율 확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
- 목표주가 산정 시 EV/EBITDA 타겟 멀티플을 기존 3.2배에서 3.5배로 상향 적용함.
2. 롯데쇼핑 : Buy, 목표가 12만원(기존 9만원에서 상향)
- 2026년 예상 배당 수익률이 4%에 달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음.
- 4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6~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5% 상향 조정함.
- 백화점 부문 호조와 하이마트 등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임.
- 목표주가 산정 시 타겟 멀티플을 5.0배에서 5.5배로 상향함.
3. 신세계 : Hold, 목표가 33만원(기존 24만원에서 상향)
-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 관련 위약금(약 1,480억 원) 반영으로 2025년 순이익 추정치를 대폭 하향함.
- 다만 백화점 부문의 강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상향했으나, 상승 여력 제한적으로 중립 의견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