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금융권으로 이직해서 근무중이거든
부서가 vip 자산관리 부서라서 업무상 주식 펀드 이런거 다들 관심 많고 하는 것도 걍 편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야
근데 옆자리 직원이 자긴 2010년 쯤부터 했는데
코로나 때 하락장에도 안팔고 계속 물타고 물타고 해서 작년에 수익 전고점을 회복했대
그때는 걍 그런가보다 했는데 내가 막상 8월 11월 겪어보니까ㅋㅋ
그 직원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난 일희일비 레전드라서 오르든 내리든 앗뜨거 앗차거 하면서 사팔하다가 수익 엄청 까먹게 되는데ㅋㅋ..
심지어 이 직원은 지수긴 해도 레버리지만 투자하거든
(우리 부서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들 지수는 레버리지만 함..)
본인 말로는 금융위기 몇번 겪어보니까 이런 정도는 그냥 초연해진다고 해서 신기하고 대단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