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스닥 종가 및 주요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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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 23,431.15 (-1.07%) — $QQQ$ 63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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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6,933.76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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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존스: 48,887.91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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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인덱스(DXY): 96.93 (+0.68%)
2. 시장을 움직인 핵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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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Kevin Warsh) 지명과 PPI 쇼크: 트럼프가 매파 성향의 워시를 지명한 직후,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0.2%)
을 크게 웃도는 **0.5%**로 발표되었습니다. 시장은 "금리 인하 속도가 매우 느릴 것"이라며 달러를 사들이고 자산을 던졌습니다. -
이란 공격 '아마다(Armada)' 전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때보다 훨씬 큰 규모의 함대가 이란을 향하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군이 동맹국에 공격 준비를 지시했다는 속보가 전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임계점에 도달했습니다. -
부분적 정부 셧다운 초읽기: 상원이 국토안보부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며 1월 31일 0시를 기해 부분 셧다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트럼프는 "합의에 근접했다"고 달래고 있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은 극에 달했습니다.
3. 섹터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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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테크: **애플(AAPL)**의 시리(Siri) 및 AI 연구 책임자들이 메타(Meta)로 대거 이직했다는 소식에 '전력 손실'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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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AMD에 대한 웰스파고의 매수 추천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우려와 기술주 조정에 엔비디아 등 섹터 전반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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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방산: 이란 공격 데드라인과 미군의 함대 이동 소식에 전쟁 헷지 수요가 몰리며 섹터 내 긴장감이 유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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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 "역대급 롱 스퀴즈(Long Squ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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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Silver): -31% 폭락. $120$불 근처에서 단 하룻밤 만에 $78$불대까지 수직 낙하하며 1980년 이후 최악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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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Gold): -8.2% 하락. $5,500$불을 돌파했던 금은 강달러에 밀려 $5,000$불 선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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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Copper): 파운드당 $6$불이 붕괴되며 -6.7% 하락, 산업재 섹터의 투심을 얼어붙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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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케빈 워시의 지명으로 규제 완화 기대감과 금리 상승이 맞물리며 은행주들은 변동성이 극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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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비트코인은 강달러의 습격으로 $80,000$불 지지 테스트에 들어갔으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 야간 선물지수는 759.85 (-11.65, -1.51%) 로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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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합평가: "유동성의 파티가 끝나고 실체의 시간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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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지명: '예측 가능한 매파'에 대한 시장의 항복
시장은 그동안 "트럼프가 오면 무조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행복 회로에 젖어 달러 약세와 원자재 폭등에 베팅해 왔습니다. 하지만 케빈 워시라는 인물은 트럼프의 요구를 듣는 척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튀면 언제든 금리를 묶어버릴 수 있는 '실력파 매파'입니다. 오늘 원자재 대폭락은 "더 이상 달러 약세는 없다"는 고통스러운 깨달음이 시장을 덮친 결과입니다.
은(Silver) 대폭락의 교훈: "가장 늦게 탄 사람이 가장 크게 다친다"
이번 은의 폭등은 수요 기반이 아닌 **'은행들의 숏커버링'**과 **'투기적 롱 스퀴즈'**가 만든 가공의 성이었습니다. 펀더멘털이 비어있는 자산에 '강달러'라는 대포가 발사되자, 지지선 없이 무너진 것입니다. 오늘 은이 **-31%**나 빠진 것은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투기 세력이 시장에서 완전히 '청산'당했음을 의미하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지정학적 역설: 오일(Oil) vs 나머지 원자재
지금 시장은 기묘한 분열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향해 **'아마다 함대'**를 보내며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자 유가는 올랐지만, 구리와 은, 금은 오히려 폭락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전쟁으로 인한 공급 부족'보다 **'강달러와 고금리로 인한 수요 파괴'**를 더 무섭게 보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이제 원자재는 '인플레 헷지' 수단이 아니라 '청산해야 할 위험 자산'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QQQ 630 붕괴: "기술적 데드라인의 경고"630달러 지지선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이었습니다. 이 선 아래에서 주간 마감을 했다는 것은 다음 주 월요일 추가 하락을 예고하는 불길한 신호입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서 나타난 $AI$ 수익성 의구심과 인력 유출 뉴스는 기술주가 이제 '꿈'만으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저가 매수보다는 주말 사이 **'이란 함대(Armada)'**가 실제로 포격을 시작하는지, 그리고 셧다운 예산안 표결이 통과되는지를 확인하며 현금을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