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시경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과 그에 따른 시장 상황을 세 가지 핵심 포인트로 요약해 드립니다.
1. 일본은행의 '매파적 동결' (0.75% 유지)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상당히 공격적(매파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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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분열: 위원 9명 중 타카타 위원이 1.0%로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이는 조만간 추가 인상이 확실시된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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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상 예고: BoJ는 "경제와 물가가 전망대로 움직인다면 정책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명시하며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2. 국채금리가 오히려 하락하는 이유 (안도 랠리)
매파적인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미국의 국채금리가 떨어지는 것은 **'불확실성 해소'**와 '정치적 긴장 완화'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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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었고, 발표 후 "일단 오늘 당장은 올리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따른 채권 매수세(금리 하락)가 유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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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을 향한 '그린란드 관세' 위협을 철회하고 지정학적 긴장을 낮추는 발언을 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로 치솟았던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나스닥 선물의 반등
금리가 떨어지면 기술주가 주축인 나스닥에는 강력한 호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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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하락: 국채금리(할인율)가 내려가면서 성장주들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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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선호: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가 일단 후퇴하자 시장은 다시 '성장'에 집중하며 나스닥 선물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 간단히 정리
현재 상황은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는 뒤로 미뤄졌고, 관세라는 악재는 철회되었다"**는 안도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다만, BoJ 내에서 1.0% 인상안이 공식적으로 거론된 만큼 엔화 강세 압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걱정해서인지 오히려 인상가능성 발표했는데도 당장은 동결이니까 상관없다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자라는 느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