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모델 분석 (GFS 18z & ECMWF 12z)
가장 최신 모델인 GFS 18z와 ECMWF 12z는 이번 혹한의 강도가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하면서도, 세부적인 기압계 배치에서 소폭의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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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S 18z (미국 모델): 앞선 모델보다 북동부 지역의 기압골 이동 속도가 약간 더 빨라졌습니다. 이는 한파의 정점이 예상보다 일찍 지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이번 주말(24~25일) 미 북동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과 추위가 닥칠 것이라는 신뢰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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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WF 12z (유럽 모델): 기상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신뢰받는 이 모델은 여전히 '극심한 추위' 시나리오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1월 24~27일 사이의 기온이 평년보다 훨씬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며, 난방 수요의 핵심 지표인 HDD(가열도일)가 역대급으로 치솟을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수급 및 생산 현황 (Freeze-o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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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급감: 한파가 텍사스 등 남부 생산지까지 덮치면서 Freeze-offs(가스정 동결) 현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현재 미국 전체 천연가스 생산량은 약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일간 생산량이 10 Bcf/d 이상 증발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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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 재고 보고서 결과 (1/23 00:30 발표): 이번 주 발표된 재고량은 -120 Bcf 인출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98 Bcf보다 더 큰 폭의 감소였으나, 가격은 발표 직후 $5.50 부근에서 수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