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정도 된 찐 구축이라 올수리하고 들어가려고 매매 후 이사는 안 한 상태..
정부지원 승인도 나든 안나든 일단 이 이후에 리모델링 시작할 수 있어서 그냥 집 상태 확인하려고 잠시 들락날락만 하고 있는데
난 어제부터 빌라 입구에 투표소 안내 우편물에 무슨 '죽이고 싶다' 이런 쪽지가 써있는거 보고 좀 방어적인 상태였어 무섭잖아..
이미 전 집주인 이삿날에 도어락을 누가 훔쳐갔다고 하는데 도어락 말고도 잠글 수 있는 열쇠가 2개나 더 있어서 냅뒀는데
이게 토요일날 가족이 동행해서 인테리어 업체(가족지인)가 다녀와서 잠시 몇시간 열어뒀는데
열쇠가 다 뿌셔져 있는거.. 일단 대문쪽이고 안쪽 현관문이 따로 있어서 현관문만 닫아야지 싶었어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알루미눔 샷시 훔쳐가려는 흔적을 발견하고 열쇠도 예삿일이 아니구나를 뒤늦게 깨닫고 오늘 아침에 출근전에엄마랑 들려서 경찰에 신고해야겠다!! 이랬단말야 그러니 그 할배(빌라 거주)가 삿대질하면서 3층까지 올라와서는 3층 온사람이냐 물어보길래 나도 대뜸 열쇠 왜이런지 아냐고 물어보니 이삿날부터 그랬다는거야 '아니'라고 '토요일부터 이랬다'라니까 '이사간지가 언젠대 그러냐'라며 말을 돌리는거야 그래서 매일와서 확인해봤다 토요일이 맞다 하니까 너 이리따라와 라면서 삿대질하면서 가는거야 그래서 난 할아버지 안따라간다 출근하러 가는거다 삿대질하지마라 말걸지 마라 말걸면 신고할거다 하고 출근한다음에 한편으론 할아버지한테 막말한건가 싶기도하고 한편으론 화도 안풀려서 열쇠건이랑 죽이고싶다 문구를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에서 연락왔는데 저 문구도 나한테 말걸었던 할배가 맞고, 진술할때는 뭐 층간소음때문이다했는데 그 죽이고싶다란 글은 전혀 그런게 아니었어.. 암튼 자세한 내용은 셀털일까봐 내용은 안적을게 ㅠㅠ
좀 심각한 사안인지 감식경찰까지 와서 이것저것 감식에 필요하시다고 채증해가셨어..
(집안에서 발견된 담배 꽁초라던지, 안쪽현관문 열쇠 뜯어낸 흔적.. 등등 -난 발견 못했었음..ㅎ;)
오늘 퇴근하고 추가 진술하러 갈 예정인데.. 덬들아 혹시 더 내가 알아야할 사항?이 있는지.. 혜안을 빌려줘..ㅠㅠ

대문 열쇠 두개다 부셔둬서 못 잠구게 해뒀고

대문 안쪽에 있는 현관 뜯다가 포기한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