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더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아
주식 공부는 해도 해도 모르겠는 순간도 많고 어렵긴하다만 내 사적인 얘기 구구절절좀 해보자면
우리집 어릴 때부터 정부 지원 받으며 겨우 풀칠하고 살았고 부모님도 재테크 이런 거 전혀 모르시고 노후대비는 무슨 저축 습관도 없던 분들이라 나도 그 루트 그대로 답습할뻔 했는데
크면서 주식이 단순 도박이 아닌 걸 알고나니까 이것저것 관심갖고 굴려볼 수 있게되었어
하다못해 다양한 조건의 예적금 비교하는 것도 덕분에 깨우침...
아직은 시드도 적고 많이 멀었지만 그래도 성인 되자마자 닥치는대로 돈 먼저 벌고 그마저도 집 도와주는데로 나가서 하루하루 암울할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전보다 영리하게 돈 쓸 수 있게 된 것 같아
그래서 근로소득은 또래대비 적은 편이지만 부가적인 수입 조금이라도 있다는 사실덕에 숨통 트이는 것도 있고
지금도 내 계좌 내 많은 종목들이 파란불 맞았지만 당장은 폰손실이기도 하고 모든 종목이 평생 떨어지기만 할 건 아니니까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해야대나
암튼 머,,,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