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빤 주식 시작하신지 몇십년 짼데 마이너스 수익중 급등주 따라 타고 이상한 유툽도 보심;;

엄마 코로나때 주식 시작하셨는데 처음 나한테 막 앱깔아달라고 하시고 그럴때 혹시나 크게 손해보실까봐 난 안하셨음 했거든 그땐 주린이도 아니었을때라 잘 모르기도 해서 내가 알려드릴 것도 없었고 근데 증권사랑 은행가서 막 개설하고 시작하시더라고 

 

코로나 암흑기 지나고 작년말? 엄마가 2차전지로 1억 넘는 폰수익까지 가셨는데 처음이라 잘 모르기도 하고 옆에서 아빠 부추김에 제때 못팔고 급등주 올라타고 롤코 경험 하심

그래도 어떻게 하신건지 모르겠는데 그나마 엄만 천몇백 수익인 상태? 옆에서 계속 부추기는 아빠 아니었음 몇천 수익인 상태였을듯

생각보다 엄만 강심장이시더라고 잘타고 잘 기다리시고

 

이때부터 아빤 주식하면 안되겠고 엄만 좀 잘하시는데 싶었는데

이번에 두로보 물려있던 엄마 10만2천에 그래도 수익났다 하면서 기쁘게 파심

옆에서 아빠가 이제 시작인데 팔았다고 핀잔줘서 짜게 식었는데 

난 국장 안해서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진짜 잘파신거였네

 

아빠는 주식 하지말고 엄마만 하셨음 좋겠다 싶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