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30대초고 집도 차도 없어
1-2년에 한번은 이사를 해야하다보니
필요한 시기에 목돈이 없으면 안돼서
예적금 위주로 모아왔었어
투자를 잘 모르기도 했었고!
주식은 약 천만원 정도, 예적금은 약 1억 정도 있어
예적금이 1억이 넘으니까
이제 저축비중을 좀 줄이고 투자 비중을 높이려고
올해부턴 적금 금액을 20만원 줄여서 매일 VOO사는걸로
작년보다 쪼금 투자비중을 높였어
올해초에는 일단 적금을 안넣는다는건 전혀 생각도 안해봤었는데
예적금 금리가 훅훅 낮아지니까 고민이 되는거 같아
이미 있는 예적금을 빼서 투자로 돌릴 생각은 아직 없고
(1-2년마다 이사를 가야하는건 똑같아서 현금보유량이 없으면 불안해)
예금은 계속 예금으로 돌리고,
적금만 적금대신 적립식 투자해나가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이 생각이 지금 미국 장이 좋아서 내가 혹한 생각인지
이 시점이 내가 해왔던 재테크 방향을 바꾸는게 나은게 맞는 시기인지
잘모르겠어서 ..
근데 향후 몇년안에 집을 사고싶어 빠르면 2년안에
혼자살 예정이라 큰 평수까지 아니어도 되니
이제 조금씩 임장도 다니고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싶거든
이렇게 몇년안에 큰 돈 쓸 일을 계획하고 있으면
그냥 현금 계속 쌓는게 나을까?
아니면 그래도 투자 비중을 훅훅 늘리는게 나을까?
(적금은 평소에는 대략 20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
적립식투자로 돌리면 매달 200정도 투자하게돼!
한다면 미주 적립식 투자할건데
환율 너무 높을때 시작하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고..)
아무래도 주식방이라서 답정너질문일까 했는데
다른자산이 없고 몇년안에 큰돈을 쓸수있다는 가정이 있어서
돈많은 주방덬들이라면 어떻게 하라고 할지 조언을 듣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