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 글 이후에 퇴사하고 여행 다녀오고 그러느라 작년 연말에는 주식에 좀 소홀했어
코로나 초기에 막 널뛰던 주식판에서 사팔하려고 넣은 2,000만원은 800만원이 되고.... 진심 죽고 싶었어
그떄 사회 초년생이라 돈 더 없을떄라서 1,200만원이 얼마나 큰 돈이야.... 진심 절박하게 사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드 800만원일떄는 하루에 만원 이만원 이렇던게 시드가 좀 커지니까 그래도 오만원 십만원 이렇게 벌고 있다
+ 미장에도 이번달부터 1,000만원 미장으로 넘어가서 엔비, TQQQ, SOXL 사팔하고 있어
(이건 2월 수익 126만원인데 운이 좋았던거 같아 잘 아는 종목이 별로 없어서 레딧이랑 미국 커뮤 둘러보는 중)
다행히 2월 실현수익 170만원이 조금 넘어서 기록 겸 공유할 겸
남들에 비해서 수익은 작지만 저때 복구할떄 진짜 너무너무 괴로워서 단타만 계속하고 있고
1분봉 차트(+rsi 차트) 이용하고 모든 종목은 3일 이내 매도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이거 다 주방에서 배운겈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도 여기 주방에 서 다 주워들은건데 도움된 격언 몇개
손절 버릇된다 (금전 감각 무뎌진다, 손절 자주하지마라, 존버도 능력이다)
익절은 언제나 옳다 (아메 한잔 값도 번거다,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익절의 습관화 (매일 버는게 중요하다)
수익 1%가 100번이면 수익 100%
주식은 있다가도 없는 돈=사이버머니 (벌었다고 돈 쓰지마라)
남탓금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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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장은 상반기 상승 종목으로 골라서 들아가는 편이지만 구체적으로 적자면
금융주 (신한지주 - 총선 있는 4월 중까지만 할 예정이고 1분봉이 긴 날엔 다른거 안하고 이것만 1,000만원 한번에 사팔)
그리고 보험사 (메리츠- 상반기 내내 사팔할 예정 500만원 이내, 평가손익 -1% 넘어가지 않게 10주 단위 분할매수)
한미반도체 (요즘 내내 상승세가 너무 좋아서 단타 800만원 이내, 평가손익 -1% 넘어가지 않게 분할매수)
신성델타테크 (초단타라서 10주 이내로 반드시 한시간 내 사팔 - 미국에서 초전도체 시연하는 3월 4일 전후까지만)
1개월 이내에 너무 뛴 종목들 관심종목 추가해 놓고 개미털기 할떄 아주 가끔 300만원 정도 들어가서 수익 3%면 무조건 실현하고 안쳐다봄
+ 이번주에 그린벨트 해체 어쩌구 기사 나오길래 토목건설 섹터를 눈여겨 보고 있음
과열된 주식은 클릭조차 해보지 않는다 = 부럽지만 모든 게임에 내가 다 참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부러워만 함
개인적으로 주식을 공부하고 분석한다는게 참 덧없는거 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그걸 이해하고 실행할만큼 머리가 좋지도 않은걸 꺠달음
과거를 회상해보니 이건 시장흐름상 오를거야!! 절대 그럴리 없어!! 이런 자세를 굉장히 지양하는 편이야
그래서 그날그날 기사와 함꼐 단타쟁이들이 1차원적으로 생각할 법한 섹터와 종목을 관심종목 추가해 놓고 거래량 폭발하는 이날이다! 싶은 날
다른 단타쟁이들보다 늦게 들어가고 살짝 빠르게 나옴 = 1%만 더... 이러다가 나락간 경험이 너무 많으므로 작고 소중한 수익실현이 좋아 :)
1) 그날 종목을 고르고
2) 차트를 주시하고
분봉 상승세 + rsi 30 근접 + 거래량 주춤 = 이때 분할매수 시작
팔때는 평가손익 +1% 넘어가면 감사한 마음으로 분할 매도 시작 (중요) 최고점에 집착하지 않기
이걸 하루에 세너번 합니다 ... = 개피곤해서 매일은 못해
내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올해 장에서 손실은 한번도 없어서 공유합네다
모두 성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