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여행사이자 글로벌 2위권 온라인여행플랫폼(OTA) 그룹인 트립닷컴이 인터파크 인수전 참여 절차에 돌입했다. 국내 여행‧문화 부문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를 모색하는 야놀자와 한‧중 대결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회장과 매각주관사 NH투자증권은 최근 잠재 후보들과 비밀유지계약(NDA)를 체결하고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현재까지 약 7곳 내외 후보들이 IM을 수령해 인수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매각 대상은 이 회장이 보유한 인터파크 지분 약 28%로, 아이마켓코리아 및 바이오 자회사 등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야놀자가, 해외에선 트립닷컴(씨트립)이 IM을 수령하고 자문사 선임 절차에 돌입하는 등 참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달 중 이뤄질 예비입찰에 최종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지만 양 사 모두 인수 의지는 큰 것으로 전해진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네이버, 카카오, 롯데 등은 현재까진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587240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회장과 매각주관사 NH투자증권은 최근 잠재 후보들과 비밀유지계약(NDA)를 체결하고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현재까지 약 7곳 내외 후보들이 IM을 수령해 인수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매각 대상은 이 회장이 보유한 인터파크 지분 약 28%로, 아이마켓코리아 및 바이오 자회사 등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야놀자가, 해외에선 트립닷컴(씨트립)이 IM을 수령하고 자문사 선임 절차에 돌입하는 등 참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달 중 이뤄질 예비입찰에 최종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지만 양 사 모두 인수 의지는 큰 것으로 전해진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네이버, 카카오, 롯데 등은 현재까진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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