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하고 밀린 스토리 미는데 페나코니 들어오니깐
여러 집단 나오는데 숨이 막히는 거야
그럴만한게 내 지식이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컴퍼니 하면 - 신용 포인트 만든 곳? 이 정도 밖에 몰랐고
(보존 추종 집단(?) 인 건 몰랐음 보존하면 야릴로... 딱 이 정도만 기억하고 있었고)
가족은 그냥 family 말한 건 줄 알았고
갤럭시 레인저는... 진짜 미안한데 파워레인저 밖에 안떠올랐어ㅠㅡㅠ
그래서 결국 초반에 지쳐서 나가떨어졌거든?
그런데 뭔가 이대로 포기하긴 아쉬워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우선 뭐 하는 집단들인지 에이언즈들이 대체 뭐뭐있는지 알아봐야겠다하고 찾아보는데
아니 설정들 너ㅓㅓㅓㅓ무 재밌네....(입틀막)
대충 텍스트 넘겼던 시뮬도 이런 스토리였구나 알게 되니 흥미롭고
막막했던 캐릭터 스토리도 너무 재밌고
이벤스도 재밌고 걍 다 재밌음 지금 뽕 미쳤어
설정 너무 많은 게 큰 장벽이었는데
역시 오타쿠라 그런가 대충 알고나니 스케일 큰 게 왠지 벅차오름ㅋㅋㅋㅋ
스토리 언제 다 미냐고 막막했던 게 무색하게 지금 볼 거 많이 남아서 행복해ㅋㅋㅋ
아 복귀하길 잘했다 너무 재밌어ㅠㅠㅠㅠ
진짜 하루종일 붕스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