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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미래에의 결의, 지키기 위한 걸음] 스페셜 스테이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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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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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의 결의, 지키기 위한 걸음] 스페셜 스테이지 번역


○○선수권!(1)

명언인 듯 뜻 모를 말을 남긴 우정을 중요시하는 사람, No.1은...

야마다 – 여기여기! 나잖아

요염함과 미스테리어스함으로 유혹하는 사람, No.1은...

루론 – 설마, 나?

[쾌활함과 붙임성으로 이 사람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는 사랑과 웃음을 가져온다-]

시바 - [엄청난 미남의 유능한 형사는....] 아, 설마 내가 말하고 있는거 들켰어? 뭐, 그래도 변함없는 [나, 최고!]네
나루세 – 어라, 그럼 나는?
야마다 - 사랑의 명탐정으로서 행동이나 발언에 소구력이 있는 사람이라던가
나루세 – 그거, 칭찬하는거야?
루론 - 아핫♪ 사랑의 명탐정이라니 멋있잖아
나루세 – 미남이 그렇게 말해준다니 용서하지!
시바 – 알기 쉬워서 좋네


즐거움 중시(4)

쿄스케 – 형, 어딘가의 수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아 본 적이 있었던가?
마코토 –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그건 왜?
쿄스케 – 레이상에게 걸을 때 어떤 느낌인지 질문을 받았는데, 나는 어땠는지 별로 떠오르지가 않아서
마코토 – 색이 붉을 뿐이지 기본적으로 그냥 카펫일 뿐이니까 추억으로 남겨둘 만한 것은 없잖아.
쿄스케 – 아하하, 형답네. 긴 카펫이니까 걷는 것보다는 까는게 더 재밌을 것 같아. 긴 롤상태를 한번에 펼치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나
마코토 – 음.... 그럴지도


기념일 메뉴(4)

신도 – 메밀국수용 채반이 나와있는데, 오늘은 메밀국수인가?
미야세 – 아뇨, 이건 이번 기념일의 야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신년처럼 축하하는 느낌이 나죠?
신도 – 해넘이 국수인가... 신년과 같은 축하방식으로 괜찮은건가?
미야세 – 그것도, 제대로 생각해뒀어요. 신년과는 완전히 같은게 아닌 특별히... 위에 고기를 왕창 올릴거예요.
신도 - (그게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할 말인가?)
미야세 –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도 준비해뒀으니 기대해주세요.
신도 - ....그런가. 뭐, 괜찮겠지. 그 날은 이즈미도 부르던가. 분명 기뻐할거야.
미야세 – 네. 이즈미상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네요.


웃음의 모토는(4)

나츠키 – 츠카사상, 츠카사상. 자, 스마일!
츠카사 - ...허. 뭔가요, 갑자기.
나츠키 – 우리들, 파티에 초대받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무서운 얼굴이 아닌 웃는 얼굴로 가야죠
츠카사 – 쓸데없는 소리를. 그 때에 TPO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나츠키 – 음-. 그렇다면 지금 웃어주셔도 되지않나요?
츠카사 – 어쩔 수 없군요. ....자, 이걸로 됐죠
나츠키 - (예상은 했지만 딱딱하네. 이렇게 된 이상...) 그나저나 들으셨나요? 그 수사, 레이가 대활약을 한 모양이예요.
츠카사 - ....? 또, 갑작스러운 화제변경이네요. 그래도.... 그렇군요. 정진하고 있다는건 좋은거죠.
나츠키 - (역시 레이의 이야기라면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게되는구나)


릴랙스 효과(6)

시온 – 어라, 좋은 냄새가 나. 뭔가.... 졸려지네....
히카루 – 응. 이거, 느긋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향의 아로마캔들이야. 이번에 레이상과 축하파티 할 때 사용할까 생각해서
시온 – 대단해. 여러 종류가 있어. 이건 불을 붙이면 주변에 그림이 비치는?
히카루 – 맞아. 이쪽은 불꽃이 녹색이야
시온 – 레이상 분명 기뻐할거라 생각해. 나도 무척.... 기대가-..... 하암
히카루 - ....시온군, 설마 잠들어버린거야? 이 아로마캔들 무척 효과가 좋은가보네


맛있는 승부(6)

아키 – 케이쨩, 그 짐은 뭐야?
마키 – 아. 과자를 좀 샀어
아키 – 비스켓에 사탕에 초콜렛...?
마키 – 얼마 전에 이즈미가 언제 한 번 포커를 배워보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아키 - ...먹으면서 게임 하려고?
마키 – 아니. 최종적으로는 먹을거지만 칩 대신 과자를 쓰면 의욕이 생길 것 같다고 말해서
아키 – 먹을 의지가 너무 강하잖아. 절대 참가 안 할거야.
마키 - ...같이 하면 그 녀석 기뻐하지 않을까
아키 - .......

어떤 과자를 고액칩으로 할까 의논을 한 모양이네요.


마성의 그녀(6)

중요한 때일수록 레이에게 남겨둘 것으로 애정을 보여주고 싶어. 그러니 편지를 적는다.

이츠키 - ....라고 생각했다만 제멋대로네. 나츠메가 봤다면 형상문자다라던가 이야기할 것 같아. 젠장(하지만 중요한건 마음을 제대로 형태로 나타내는 것.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는 관계 없어...) 레이씨에게. 이제 곧 교제를 시작한지 3년이 되네요. 앞으로도 계속 영원히 사랑하... !너, 언제부터 보고 있었던거야. 아니, 언제부터는 관계 없어, 훔쳐 본다던가 반칙이잖아. 확실히, 이런 곳에서 쓴 나도 잘못했지만. 그래도-

언젠가 당한 기억이 있는, ‘나도 이츠키씨를 사랑해요’라는 귀여운 공격을 받았다.
레이에게 방어력제로인 나는 정면에서 공격을 받아...

이츠키 – 윽....! 정말, 나를 얼마나 빠지게 만들어야 만족할거야.

편지는 나중에 쓰자. 살짝 펜을 내려놓고 레이에게 손을 뻗었다.


언제라도 최상급(8)

유이 – 기념일인가. 물론 기억하고 있지. 처음 너의 머리카락을 주운 날, 처음 나무젓가락을-... 은 농담이야. 너와 내가 연인이 된 날이잖아? 라고는해도 그렇다고해서 특별한 것은 없네. 오해하지 말아줘. 항상 너를 전력으로 사랑하고 있어. 그러니까 오늘만이 특별하다던가는 없는거야. 그래도 애정표현은 아끼지 않아. 너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의욕은 항상 샘솟고 있으니까. 자, 뭘 해볼까. 너한테는 뭘 요구 받아도 대환영이야.


이상의 상사도 고민(8)

세키 - (기념일인가. 뭔가 선물을 준비하는게 좋겠지. 쑥스럽지만 꽃이라던가 어떠려나... 어떤게 좋을지 상담을 받자)

세키 – 여기, 부케 좀 보고 싶은데요.
점원 – 장식용이신가요 아니면 선물용이신가요?
세키 – 아, 애인에게 줄 선물이예요.
점원 – 아, 네!(이, 이런 미남과 부케라니 최강 조합이잖아...!)
세키 – 기념일이니 기뻐하도록 화려하게 하고 싶어요.
점원 – 물론이죠...! 꽃집의 이름을 걸고 멋진 것으로 만들어 드릴게요!
세키 – 하하,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점원 – 네...!(이런 남친에게 꽃다발을 받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이 부케도 분명 기뻐할거야..)


이 순간을 앞으로도(10)

세오 – 예쁘네

불꽃을 보러 나온 때는 둘이 그저 손을 잡고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니고 메모를 남기는 것도 아닌 그저 강하게 손을 잡고 하늘이 빛날 때 더더욱 힘을 주어 맞잡았다.

세오 – 아아, 그렇구나.

그녀는 내가 ‘잊는다’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작년도 아름다웠지만 올해도 아름답네요’라고 확실히 말해준다.

세오 – 내년에도 보러 올까

내일도 모레도 그리고 내년도 그 앞으로도
그녀와 함께 있을 수 있기를






-
세오상은 글로도 저렇게 안타까운데 현실이면 진짜 ㄹㅇ 가시밭길 직통일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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