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7
커뮤니케이션은 마음으로
키리시마 코우야
쿠죠 소마
와타베 사토루
야마자키 카나메
신도 키요시
남성 – 역은 어디에 있나요?*
코우야 – 응?
카나메 – 아, 코우야군. 외국어로 질문 받고 있는데... 영어가 아닌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와타베 – 저건 이탈리아어야.
신도 - ! 언제부터 뒤에...
와타베 – 아하하, 놀라게 해서 미안. 잠깐 지나가던 길이라. 저 친구, 이탈리아어 할 수 있어?
카나메 – 무리라고 생각해. 영어도 언제나 대충 맞춰끼우는 느낌이니까
신도 – 가끔씩은 일본어도 괴상하게 말하지
와타베 – 그렇군. 그럼 도와주는 편이-
쿠죠 – 아니, 잠깐 기다려 봐
카나메 – 쿠죠상?
쿠죠 – 잘 봐. 의외로 어떻게 잘 넘어갈 것 같으니까
신도&카나메 - ?
남성 - ~~~?
코우야 – 응? 뭔가 찾고 있는건가?
남성 - ~~~
코우야 – 뭔가 달리고 있는 흉내? 으음... 아, 알았다! 지하철이다 지하철!
남성 - ! ~~? ~~?
코우야 – 아, 알았어 역이지? 역을 찾는거라면 이 길을 쭉 따라서 가면 돼
남성 - ~~?
코우야 – 맞아, 쭈욱- 계속 쭉 가다보면-
남성 – 고마워!*
코우야 – 하하,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케이
쿠죠 – 어떻게 무사히 안내 한 모양이네
신도 – 제스쳐만으로 해결한건가?
와타베 – 놀라울정도로 완벽했어. 역까지 가고 싶은 사람에게 제대로 역의 위치를 설명했어.
카나메 – 과연 코우야군이라는건가
쿠죠 – 이런 때에 망설이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 그 녀석의 장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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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을 칭찬하는 당주의 얼굴은 자랑스러워 보였습니다.
[*Dov’e la stazione?]
[*Grazie! Grazie!]
2019/07/28
도저히 쓸 수가 없어
아사기리 츠카사
스가노 나츠키
핫토리 요우
아라키다 소우세이
요우 – 흠. 꽤나 귀여운 티슈네
소우세이 - (동물 그림이 그려져 있어)
나츠키 – 아, 그거. 과내에 티슈가 다 떨어져서 제가 사다둔거예요
츠카사 – 그건 고맙습니다만 어째서 저런 팬시한 것으로?
나츠키 – 어쩌다보니 눈에 띄어서요. 그림이 그려져 있을 뿐 기능적으로는 변함이 없네-라고 생각해서(...그리고 츠카사상이 기뻐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라는건 말하지 않는걸로 해두자)
요우 – 뭐, 문제 될 건 없잖아? 자, 일하러 가자
나츠키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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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 – 한 잔 마시며 휴식시간이라도 가져볼까요. ...응? 이런 곳에 커피얼룩이 있네요. 정말이지. 아마 나츠키가 흘리고 방치해 놓은거겠죠.(티슈를 사다 놓아서 다행이네요.) ...이건(강아지 일러스트...) 뭐, 티슈니까 이대로 사용해도.... ...........무리다....(이 아이는 클라이너가 아니지만 귀여운 강아지 일러스트를 더럽히다니 나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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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아지를 더럽히는 것은 하지 못하고 서둘러 다른 티슈를 뽑아 강아지 일러스트는 소중히 보관한 애견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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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한 번씩 영어에 독일어에 프랑스어에 이탈리아어 등등이 나오는 글로벌한 스타마이^^
츠카사 애견가 면모 부각될 때마다 생각하는데 언제 한 번 강아지 관련 이벤 개최해서 꼭 츠카사(+클라이너)를 메인으로 세워줬으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