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이벤 같은 AU 세계관인가?
우리 여주는 어릴 때는 마피아 조직에서 조직원이었던 사람들하고 같이 어울려 지냄(이 때 키리시마랑 나츠키랑 친하게 지냈고 사고를 당한 적 있음)
하지만 수장이었던 할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한 아버지는 여주를 데리고 그 곳을 떠났던 것 같고 미국으로 간 여주는 FBI수사관이 되어서 십년 넘게 조직에 가지 않음.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죽음.
그냥 죽은 것도 아니고 살해당한거... 할아버지네 조직은 평생을 더러운 일은 자제했는데(살인이나 약 매매 같은거) 할아버지 죽자마자 상대편 조직에서 약 매매 혐의 같은 거 뒤집어씌워서 할아버지 명성을 깎고 조직도 공격할 셈이었나봄.
그 와중에 여주는 자길 싫어하는 상사한테 가서 뭐가 됐든 자료나 건져오라고 막말을 듣고 여주는 사건조사로 조직을 방문함.
하지만 반 년 전 조직은 파벌이 두개로 나뉘어버렸고(세키상네랑 핫토리네로) 조직원들은 당신은 보스의 손녀지만 이미 조직 밖의 사람인데다가 수사관이고 우린 파벌도 나뉘어서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함.
그러자 여주는 할아버지가 오래 전 사고 이후에 자신에게 준 통치권(?)을 이용하겠다고 하고 수사기간 동안에는 자신에게 협조해달라고 함
여기가 30까지의 대략적인 스토리.
나츠키랑 키리시마는 친하게 지낸 친구였고 슌이랑 시온이는 여주 떠난 뒤에 새로 들어온 멤버들.
여주네 할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줬다?라는 대사가 있는거 봐서는 다들 험난한 인생 살다가 할아버지한테 거둬진 듯...
울 여주는 여기서도 용기가 쩔어서 그런지 무려 칼을 맨손으로 잡았다는 스토리가 나옴 그것도 어린 시절에!
이벤 제목이 복수의 장송곡이던데 후반 스토리에서 상대 조직에 깽판치러 가는거 아니냐?ㅋㅋ
뻘소리인데 30 리타이어 다섯 번하고 뻗음... 드랍은 개뿔. 안죽으면 다행인ㅋㅋ
열쇠가 자꾸 구멍 있는데로 떨어져서(...) 구멍 없애는 카드를 하나 들고가야할 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