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7
마술을 해보겠습니다.
미야세 고우
키리시마 코우야
신도 키요시
야마자키 카나메
쿠죠 소마
코우야 – 아- 대단했어, 서커스!!
카나메 – 그러네. 동물쇼라던가 불을 사용한 기술이라던가...
신도 – 뭐, 유익한 시간이었어. 가끔씩은 그런 것을 보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쿠죠 – 초대 받았을 때는 스케쥴 때문에 어려울까 생각했는데 역시 다녀오길 잘했군. 고우, 네가 조절해준 덕분이다.
미야세 – 아뇨. 저도 보고 싶었으니까요. 특히 마술은 보고 있으면 무지 두근거리더군요.
코우야 – 오- 그거말이지! 그거라면 우리들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신체가 두동강 나는 것!
쿠죠 – 아무래도 그건 어려울 것 같고, 동전마술이라면 가능할 것 같군
코우야 – 정말입니까?
쿠죠 – 잘 봐라. 이 동전이 순식간에....
코우야 – 오- 사라졌다. 역시 쿠죠상, 대단해!
쿠죠 – 이 마술 고우도 가능하지?
미야세 – 아아, 그렇네요.... 쿠죠상정도로 잘 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해서.... 이런걸려나요
코우야 – 오오, 성공했잖아. 미야세도 대단하네!
미야세 – 후후, 감사합니다.
신도 - (확실히 능숙하지만 내 쪽 각도에서라면 동전이 소매쪽에 보이는군)
카나메 -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았으니 성공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이런 면이 고우상 답달까)
코우야 – 있잖아, 다시 한 번 해주라!
미야세 – 후후, 알겠습니다. 그럼..... 자
코우야 – 오오오, 대단해!
신도&카나메 - .....!?
신도 – (소매에서 꺼냈을텐데 보이는 동전은 사용하지 않았어....?)
카나메 - (설마 소매의 동전, 페이크?)
미야세 - .......후훗
설마한 고용인의 능숙한 일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두 사람이었습니다.
2019/06/28
야성의 본능이란 대단해
오오타니 하토리
히야마 타카오미
카구라 아키
마키 케이타
아키 – 후우, 겨우 끝났어....
히야마 –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끝나서 다행이네.
아키 – 우리들이 노력한거니까 당연하잖아
마키 – 하하, 그러네. .....그건 그렇고 지금까지 이리저리 바빠서 볼 여유 없었는데 여기 동물들이 제법 있네
하토리 – 진짜. 서커스에서 기예를 하는 동물들이려나
아키 – 하토리는 가지 않는 편이 좋지 않아?
하토리 – 헤에, 어째서?
아키 – 전에도 암컷이 달라 붙은 적 있었잖아
마키 – 아아, 그러고보니 그런 일도 있었지
하토리 – 그쪽에서 열렬히 어필해오니 어쩔 수 없어
아키 – 나왔네. 여자의 적 발언....
히야마 – 하하, 괜찮아. 눈 앞의 철창에 있는 것은 칠 할이 수컷인 것 같으니까
하토리 – 뭐야 아깝네.
아키 – 동물이여도 괜찮은거....?
마키 - ......? 그래도 동물들이 하토리한테 붙는거니...
히야마 – 어딜봐도 훌륭한 갈기를 가진 수컷인 것 같다만....
아키 – 하토리가 수컷한테 관심을 받다니 천변지이(천재지변)이라도 일어날 것 같네
하토리 – 동물들한테는 나의 진짜 매력이 보여지는 거 아닐까?
히야마 – 아니, 잠깐. 모두 위협하고 있는 것 같은데
동물들 - (그르르르르)
하토리 – 정말이네. 동물들한테 미움받는 쪽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마키 - .....알겠네. 어쩌면 암컷을 뺏길지도 모른다고 경계하는 거 아닐까?
하토리&아키 – 아아
히야마 – 과연. 야성의 본능이란 대단한 것이군
진심으로 감탄하는 것 같은 리더의 중얼거림에 생각지도 못하게 웃음이 터진 Revel의 4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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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의역과 오역이 난무하는 번역이니 가볍게 읽어줘ㅎㅎ 서커스 이벤이라 한동안 서커스 관련 내용이었는데 그것도 오늘로 마지막이네.
멘스 내용보니 다음엔 영화제 이벤 복각인 것 같던데 미니토크도 복각 이벤 맞춰서 나오려나?
레벨은 천연 리더에 여성에게 무조건 사랑받는 남자와 순도 구십구퍼 츤츤과 상식인으로 이루어진....
경계하는 것 같다는 말을 꺼내는거 보면 마키도 이미 상식인의 범주에서는 넘어간걸까나.... 납득하지 말라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