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는 방영년도 순)

1. 아기공룡 둘리 (1987)
- 애니메이션 자체의 재미 + 등장 캐릭터 + OST 등 모든 분야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한 한국 애니
- 한국 애니메이션 & 캐릭터 산업의 대표 격으로 회자되는 히트 of 히트작

2. 머털도사 (1989)
- 당시 최고 55%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히트작품
- 캐릭터 및 한국의 토속 풍속, 그리고 아름다운 배경을 영상으로 훌륭하게 구현해낸 수작이라는 찬사를 들음

3. 2020 우주의 원더키디 (1989)
- 프랑스 방송국이 선정한 1989년 최고 국제 애니메이션 등, 해외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명작 중 하나
- 서사나 캐릭터 묘사도 훌륭, but 시대를 감안하더라도 살짝 아쉬운 사운드가 유일한 옥의 티

4. 날아라 슈퍼보드 (1990)
- 순간 최고 시청률 50% 돌파 + 기간단위 시청률 43%에 육박하는 레전드급 메가히트 애니메이션
- 서유기의 현대적 재해석을 바탕으로 태어난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전개, 훌륭한 OST로 큰 성공을 거둠

5. 흙꼭두장군 (1991)
- MBC 창사 3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TV용 단편영화 애니메이션으로, 동화같은 내용과 한국적인 정서를 잘 살려낸 명작으로 대호평을 받음
- 첫 방영 당시 27.3%라는 기대이상의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명절마다 꾸준히 재방송되고 최고 38.3% 시청률을 기록함

6. 레스톨 특수 구조대 (1999)
- 국내 자체로는 불모지에 가깝던 국산 로봇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한 단계 진화시킨 명작
- 일본에서도 나름대로 인기를 거두며 매니아층을 형성하는데 성공한 국산 로봇 애니

7. 올림포스 가디언 (2002)
- 아동용 애니로 제작되었으나 청소년, 성인층에서도 기대 이상의 큰 인기와 화제성을 가져온 애니
- 캐릭터 상품도 대박을 쳤으며, 원작이 된 만화와 함께 당시 그리스/로마 관련한 컨텐츠 열풍에 크게 기여함

8. 마리 이야기 (2002)
- 애니메이션계의 깐느 영화제로 일컬어지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한국 최초로 초청되었으며, 장편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명작
-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등 기타 많은 수상을 거뒀으나, 작품성에 대한 대호평과는 별개로 흥행은 크게 성공하지는 못한 편

9. 오세암 (2003)
- 정채봉 선생님의 명작 성인동화인 '오세암'을 애니화한 작품으로, 불교풍의 서정적인 그림체와 아름다운 영상미, 따뜻한 색감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무한 감동을 선사
- 국내 최초로 초청되었던 '마리 이야기'의 뒤를 이어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함

10. 뽀롱뽀롱 뽀로로 (2003)
- 81개국에 수출되고 16개국 지상파에서 방송됐으며, 국내 캐릭터 시장 및 각종 부가가치 산업을 싹쓸이한 유아층 대상 애니메이션
- 다른 모든 것을 차치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인기와 공전의 메가히트를 기록한 작품

11. 마당을 나온 암탉 (2011)
- 개봉 당시 '한국 애니메이션의 부활을 일으킨 명작' 이라는 평가를 받고, 개봉 15일만에 무려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
- 총관객 220만명의 대 흥행을 거두었으며,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수상의 기염을 토함

12. 사이비 (2013)
- 부산행으로 유명해진 연상호 감독의 연출작으로,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전작 '돼지의 왕'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은 명작
- 시체스 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최우수상, 한국독립영화협회 선정 올해의 독립영화상 수상작이며, 저예산 독립애니로는 이례적으로 2만 2천명의 관객을 동원함
커뮤마다 대부분 빠질 게 하나도 없는 수긍가는 순위라는 평을 받는 리스트인듯함
원더풀데이즈만 잘됐어도 국산 애니시장이 더 탄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