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들의 잘 쓴 사과문 사례들.jpg (+올바른 사과문 작성하는 법) http://theqoo.net/298896326
에 조금 덧붙여서
살면서 누구든 생각지도 못한 실수나 혹은 나와 무관한 상황에서 사과를 할 일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때 사과하는 법을 정확히 알고 올바른 사과를 하면 실수로 인한 화의 여파를 막고 상황을 수습하며
또 다른 화를 파생하지 않고 한 발 나아가 긍정적 해결의 물꼬를 틀 수도 있다.
사과문을 작성하는 올바른 방법.jpg

(+) 좀 더 자세히 풀어 쓴 글
1. 나는 누구인지 설명한다.
공개 사과문을 올릴 때는 내가 누구인지를 서두에 간략히 적어준다. 예를 들면 나는 무엇 무엇 하는 누구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는 ○○○라고 합니다)
2. 본인이 언제/어디에서/무슨 잘못을/어떻게 했는 지를 분명히 서술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육하원칙 중 왜(why)만 빼고 적는다. 보통 왜를 가장 나열하고 싶겠지만 왜만 빼고 나열해야 한다.
이 때 기본적으로 사건의 당사자를 명확히 한다. 주어를 얼버무리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3. 내가 누구에게 피해를 주었는 지를 말한다.
내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은 누구이며 내가 당신에게 혹은 누구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부분을 정확하게 명시한다.
4. 실제 상황과 혹시 다르게 알려진 사실이 있으면 설명한다.
상대방의 인지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의 차이에 관하여 쓴다. 이 부분은 내가 왜 그 잘못을 했는 지를 말하는 부분이 아니다. 상대방이 완전히 반대로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나 사실과 전혀 무관한 부분에 관해서만 언급한다. 자칫하면 변명으로 보일 수 있으니 최대한 객관적 사실만을 나열하는 것이 좋다.
5. 반성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내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적고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한다. 하지만 내가 얼마나 깊이 반성하고 있는 지를 감정적으로 호소하지 않는다.
6. 앞으로 어떻게 책임질 지에 대해 작성한다.
5번에 관해서 절절한 감정을 담은 글보다는 2~3번에 해당하는 잘못의 구체적 인정과 6번의 대처가 더 중요하다.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책임지고 후속대책을 할 지를 서술한다.
7. (선택)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해관계자들을 언급한다.
보통 일적으로 상황에 얽혀서 나의 잘못으로 피해를 본 경우 혹은 내 잘못의 책임을 함께 감당하고 있는 경우에 관계자들을 언급하면서 격려하고 잘못의 주체와 자신의 책임 인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할 수 있다.
(++) 끝으로 사과문의 정석으로 꼽히는 이재용 사장 사과문.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