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이선균이 배우로서의 삶과 tvN ‘나의 아저씨’의 초반 논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4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PMC: 더 벙커’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30년 뒤에는 70대 중반인데 연기하고 싶지 않다”며 “손자들과 모아둔 돈을 쓰면서 편하게 지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선균은 같은 배우인 아내 전혜진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고 진지하게 밝혔다. 이선균은 “아내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한다. 이 직업이 대중적으로 원하고 사랑 받고 평가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직업이다. 제가 하고 싶다고 오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하고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연기나 여러가지 면에서 매년 고민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선균은 ‘나의 아저씨’의 진심이 잘 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선균은 “‘나의 아저씨’가 초반에 논란에 휘말렸을 때는 단정짓고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분들이 있어서 답답했다”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 어떤 이야기를 해도 곧이 곧대로 들어주시지 않는 것 같았다. 드라마를 열심히 만들어서 진심을 전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진심이 전해져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자기가 찍은 드라마를 떳떳하게 보라고 권할 수 있으면 그게 가장 행복하다. ‘나의 아저씨’가 그런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