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세계관의 엑스트라들이 느끼는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상황 및 캐릭터를 한국에 대입해봄.
- 마동석은 우락부락한 덩치에 큐티뽀짝 귀여미로 주변인들의 신뢰를 사는 영화배우이지만,
쫄쫄이에 빤스를 겹쳐 입는 순간 모든 숨겨진 모든 파워를 드러내어 지구의 공전궤도를 옮길 수 있는 슈퍼맨으로 거듭난다.
- 박대기 기자는 특수한 상황 및 특수한 인물, 특수한 환경촬영으로 일부 시민들에게는 컬트적인 인기를 가진 기자다.
그러나 사실 그는 거미의 힘을 숨기고 있으며 그가 태풍에도 날아가지 않고 실시간 속보를 찍을 수 있는건 스파이더 웹 때문이다.
- 이재용은 한국 필두의 경제인물이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긁어모으는 첨단 산업의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의 수장이다.
그리고 그의 취미는 야밤에 스포츠카를 타고다니며 범죄인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일이다.
- 사실 원펀맨의 정체는 주호민이다. 주호민이 지나간 자리에는 한방에 파괴된 잔해들만이 남는다.
그의 무력은 상식을 초월한 무언가이며, 그의 파괴력은 인물과 기업, 지역, 지명 등 형체화 된 것이 아닌 무언가도 파괴해버리는 파괴신이다.
하지만 그는 그의 파괴력 보다는 좀 웃기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 뾰로롱 꼬마마녀의 정체는 사실 박보영이다. 그녀의 수행은 어른이 된 지금도 계속 되고 있으며, 마법의 힘 없이도
그녀의 등장과 행동만으로도 행복의 씨앗이 퍼지고 있다(...) 언제나 소소한 사건이 일어나지만 그녀의 귀여움으로 소소하게 해결된다.
- 세일러 비너스의 정체는 사실 장원영이다. 그녀는 아이돌 활동 틈틈히 세일러 전사 활동을 다니고 있으며
장미채찍과 긴 다리로 후려치는 발차기는 사악한 외계생물도 무찌른다.
.... 내가 저 세계관의 민간인이라면 맨 얼굴 봤다는 애 한테 정신병원 명함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