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옛 애인 문신 지워주세요"…피부과 찾는 젊은이들
4,318 21
2018.12.13 10:42
4,318 21

"옛 애인 문신 지워주세요"…피부과 찾는 젊은이들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8-12-13 08:06 최종수정 2018-12-13 08:53


기사 이미지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규빈 인턴기자 = "옛 여자친구와 함께 새긴 커플 문신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부담스러워요.

최근 발목이나 목, 등에 새긴 문신을 지우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반영구 눈썹 문신으로 생긴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주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신입사원이나 커플 문신을 없애고 싶어하는 20~30대들이다.

문신은 바늘을 이용해 피부의 진피에 색소를 넣어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것을 말한다. 피부의 표면 조직인 표피 아래에 새기기 때문에 한번 새기면 평생 지속되는 장점이 있지만, 노화, 체중변화 등으로 문신이 일그러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다만, 반영구 눈썹 문신의 경우 표피층과 진피 사이에 색소를 얇게 주입하기도 한다.

문신의 크기가 작은 경우라면 문신이 그려진 피부를 잘라내고 봉합해 보이지 않게 하는 '문신제거 수술'이 가능하다. 문신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해당 부위에 레이저를 2~3개월간 10회가량 반복적으로 쪼아 문신염료가 몸 안에서 분해되도록 한다. 레이저를 통해 분해된 문신염료는 우리 몸에서 외부 균을 잡아먹는 대식세포가 먹어치우게 되는데, 이때 회복기간을 두기 위해 몇차례에 걸쳐 시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문신의 색상이 화려하거나, 문신이 뼈 주변에 있을 경우 문신이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을 수 있다. 문신 염료에 따라 레이저로 분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문신 제거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술과 담배를 멀리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각질이 생긴 부위는 인위적으로 떼어내지 않고, 각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다만 시술 부위에서 통증, 물집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다만 문신을 제거하고 나서도 시술 부위가 아물면서 주변 부위보다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켈로이드(keloid)'가 생길 수도 있다. 켈로이드는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문신을 제거한 자리에 이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모자란 눈썹을 보강하기 위해 반영구 눈썹 문신을 받는 사람들이 늘면서, 시술을 받은 자리에 부기,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다. 이같은 경우에는 피부과를 내원해 피부질환이 다 나은 후에 제거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이건홍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보험이사(피부과 전문의)는 "레이저를 이용해 문신을 제거할 경우, 감염, 피부염, 색소침착, 흉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만큼 섬세하게 진행해야 한다"라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고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313 13:30 5,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9,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8,9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501 이슈 정준일 그리고 정준힐 16:49 0
3019500 이슈 장원영 머리크기 체감.jpg 2 16:47 614
3019499 이슈 오늘자 온숭이 펀치와 솜숭이🐒 5 16:44 519
3019498 기사/뉴스 “주사 한 방에 담배 끊어” 흡연자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5 16:37 1,154
3019497 기사/뉴스 [단독] 맘스터치, 4년 만에 다시 매물로... 1조원대 초중반 몸값 기대 16:36 791
3019496 기사/뉴스 엄마에서 앵커로 돌아왔다…MBC 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 "전례 無, 교체 원치 않았던 선배들께 감사" (뉴스안하니) 10 16:35 1,466
3019495 이슈 (펌) 여자 후배와 관계한 걸 후회한다는 남자.jpg 41 16:35 3,879
3019494 기사/뉴스 [단독] 쿠팡맨·배민라이더, AI 전환에 취약…“대규모 실업 가능성” 39 16:33 1,662
3019493 기사/뉴스 조선일보 둘째 아들, 회삿돈 500만 달러 배임 의혹 15 16:30 1,411
3019492 기사/뉴스 '술타기 의혹' 이재룡, '김호중 방지법' 적용…'음주 측정 방해 혐의' 추가 4 16:30 370
3019491 기사/뉴스 '메소드연기' 윤경호 "이동휘 형 이동태役, 생선 이름 같아서 출연 망설여져" 1 16:30 573
3019490 기사/뉴스 정은채 “♥김충재, 나보다도 본방사수..공개응원? 그래서 힘들어요” 너스레 9 16:30 1,519
3019489 이슈 모의고사 필적확인문구같은 아이돌 멤버의 생일축하멘트 3 16:29 973
3019488 기사/뉴스 블랙핑크·엔시티 제노재민, 한터 국가별 차트 '1위' 등극 1 16:28 175
3019487 기사/뉴스 [단독영상] 청계천 백로 붙잡고 사진 찍는 외국 관광객들 247 16:28 18,342
3019486 기사/뉴스 중동 확전에 푸틴만 웃는다…"경제·외교 이익 챙겨" 1 16:27 216
3019485 이슈 원덬이 에스파 5월 컴백을 기대하는 이유..... 4 16:27 1,052
3019484 이슈 충격적으로 귀여운 아깽이 14 16:27 1,060
3019483 이슈 [KBO] 넌나를원해 (원해) 넌내게빠져 (빠져) 넌내게미쳐 (미쳐) 5 16:27 1,296
3019482 이슈 성수동에 나타났다는 검은 코트 남자 무리 (종교 아님) 18 16:25 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