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공포) 일본 지하호수 의문의 사망사건

무명의 더쿠 | 12-11 | 조회 수 9689
사건명

 

오카야마 지하호수 행방불명 사건(岡山地底湖行方不明事件)또는


고치대학 탐험부 지하호수 실종 사건(高知大学探検部地底湖行方不明事件)


https://img.theqoo.net/TpAbT

2008년 1월 5일, 일본 오카야마현 니미시에 있는 히메사카 종유동(日咩坂鐘乳穴)을 탐사하기 위해 

츄고쿠와 시코쿠 지역의 대학 탐구동아리 회원 13명이 모이게 되었어....

그 중에는 고치대학 3학년생인 나구라 유우키(21세)도 포함되어 있었지.

https://img.theqoo.net/kLOdF

같이 들어간 사람들의 진술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경에 피해자 나구라를 포함한 5명의 대원들이 히메사카 동굴로 들어갔어.

그런데 나구라가 옷을 입은 채로 동굴 속 커다란 지하호수에서 수영을 하다가 실종됐다는 거야...

이후 오후 6시 15분경에 니미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고 오카야마현 경찰과 니미시 경찰, 그리고 동굴 탐사 경험이 있는 

대학 졸업생들도 동참했다고 해.

 

그러나.....날이 이미 저물어서 주위가 어두운 상황에서도 30여 명의 사람들이 수색에 나섰으나 나구라의 시체는 물론 흔적도 찾지 못했다고 해..

https://img.theqoo.net/dqgAJ

이후 6일 동안 수사가 진행되었으나, 끝내 나구라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더 이상의 수색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해 

수색 중단을 선언해 버렸어...

경찰은 사건 당시 함께 있었던 이들의 증언을 토대로 나구라가 동굴 속 지하호수에서 수영을 하다가 익사했고 

시신은 지하호수 밑으로 가라앉았을 것으로 판단하고 단순 사고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어... 

 

하지만.........................................

 

처음 이 사건이 일본에 알려졌을때 대학생의 무모한 행위가 일으킨 사건 정도로 받아들였다고 해.

그런데 사건에 대해 이해하기 힘든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이 사건에 대한 많은 논의가 진행되기 시작함.

사건의 의혹들은 다음과 같음.

 

1. 허가받지 않은 탐사

    이들이 탐사를 떠난 히메사카 종유동은 오카야마현의 천연기념물에 해당하는 곳임.

    그래서 탐사를 하려면 반드시 오카야마현 교육위원회에 탐사 신청을 내고 허가를 받아야 함.

    그런데 츄고쿠, 시코쿠 대학 탐구동아리 단체 합숙을 주도한 측에서는 오카야마현 교육위원회에

    어떤 문의나 신청도 하지 않은 채로 종유동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남.. 

    이 정도 규모의 탐사라면 필수적으로 해야 할 절차인데도 그냥 생략한 채 탐사를 진행했다고...?

 

2. 엇갈리는 증언과 이상한 정황

   사건 당시 언론 보도에서 혼선이 생겨버림.. 

    13명이 모두 동굴에 들어갔다, 5명이 들어갔다는 등 증언이 엇갈려버림...

    결론적으로, 사건 당시 5명이 히메사카 종유동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지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남아있음...

    증언에 의하면 11시 30분쯤 동굴에 들어갔고 피해자가 종유동에서 수영을 하기 시작한 시점은 오후 2시경이었다고 함. 

    그리고 사건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6시 15분경이었음.

 

    그런데 이 증언에서 이해하기 힘든 점이 발견됨. 

 

  * 피해자가 옷을 입은 채로 지하호수에 들어갔다는 부분

  

  * 4명이나 이를 목격했으면서 왜 아무도 제지하거나 구출하려하지 않았냐는 점

 

  * 피해자가 호수에 타의에 의해 빠진 건지, 자의에 의해 들어간 건지조차도 알 수 없음...


   피해자가 입수할 때의 상황 증언 조차도 계속 번복됐기 때문...

 

문제의 지하호수는 동굴 입구에서 왕복 3시간이나 걸리는 지점에 있음....(잘 기억해두자)

 

이로 미루어 본다면 2시경에 사고가 일어났다면 얼추 시간적으론 문제는 없지만 

사건이 일어난 시간과 신고가 이루어진 시간 사이에는 4시간의 공백이 생기게 됨.

실족을 보고 구조 요청을 하러 동굴 밖으로 뛰어나간다고 가정했다면, 

적어도 4시쯤엔 동굴 밖으로 나올 수 있음..

https://img.theqoo.net/VuErF

그런데도 이렇게 신고까지 늦게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피해자와 동행한 4명은 신고를 위해 4명 모두가 밖으로 나왔다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했다고 함. 

누군가 구조 요청을 하러 나갔다면, 나머지는 현장에 남아 구조대를 기다리는 게 상식적인 행동일텐데...

그리고 오후 2시에서 신고가 접수된 오후 6시 15분 사이에 동굴 어디서도 도움을 청하는 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고 함. 

그대신 "터치했다"는 말만 들었다고 하는데, 어떤 상황과 맥락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건지도 알 수 없음.

 

3. 탐사동아리 회장, 부회장의 행보

    사건 당시와 이후의 탐사동아리의 행보가 매우매우 수상함...

    당시 탐사동아리의 회장은 하쿠마이 미호라는 여성이었음.

    이 여자는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전혀 설명하지 않고 기자들을 요리조리 피해다님.

    그리고 회장 하쿠마이 미호와 부회장 이토 토모코가 동아리에서 사퇴해버림.. 

    그런데 이후 동아리 홈페이지에서 이 두명의 정보가 삭제된 것을 확인함..

 

4. 피해자 SNS 게시글의 삭제

   사건 이후 누군가 피해자의 SNS인 mixi에 로그인한 흔적이 발견됨. 

    그런데 로그인한 누군가가 피해자 SNS의 글들을 무단으로 조작하다 삭제하는 일이 벌어짐...ㄷㄷ

    처음 피해자의 SNS 내 일기는 공개 상태였음... 

    그런데 친구 공개로 바뀌더니 결국 삭제되버림.. 

    이런 사실은 사건 후 피해자의 부모가 피해자의 SNS 존재를 알고 접속했을때 발견했다고...

    게다가 피해자 SNS 글들을 삭제한 이는 사건의 진행과정에 맞춰서 일을 진행했다고 함...(소름...)

 

5. 피해자 지인을 자처한 이의 언급 자제 요청

   이런 의문점이 밝혀지며  2ch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많은 설왕설래가 오갔다고 함..

   그런데 자신을 피해자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사건에 대해 논하는 게시글을 삭제해달라고 요청.. 

   이후 이를 수상히 여긴 이용자들이 IP주소를 추적해봤고, 지인을 자처한 이는 

   고치대학의 리모트 호스트 서버에 접속해서 글을 쓴 것으로 나타남....

 

이렇게 수상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니다 보니 사건 정황에 대해 아래와 같은 정리가 나오게 됨.

 

1. 이 사건이 동아리에서 일종의 신고식 행사를 치루다가 벌어진 사건이 아니냐는 추정 


   자신을 고치대학 졸업생이라 밝힌 블로거의 주장에 의하면 고치대학의 문제 동아리는 

   예전부터 과격한 방식의 신고식이 있었다고 증언함.. 

   그리고 피해자도 이런 과격한 신고식 때문에 죽게됐고, 동아리 구성원들이 

   사건을 단순 사고로 조작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함..
 

2. 치정 사건이라는 주장


   피해자가 소속된 동굴 탐사동아리는 남자 15명, 여자 15명으로 성비가 1대1인 동아리였다고 함..

   그래서 내부에서 연애문제로 갈등이 일어날 소지가 다분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게 됨..

   게다가 사고 이후 회장과 부회장을 맡던 여성들이 모두 사퇴하고 그들의 이름이 동아리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점을 들어 

   피해자가 동아리 내의 연애문제와 갈등에 휘말려 살해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게 됨

   이런 여러 주장들이 나왔으나 일본 경찰은 단순 사고로 종결짓고 사건에 대해 더 이상 수사하지 않았음..

   이후 mixi에는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소모임도 존재했으나 재수사는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는 상태라고 함.. 

 

https://img.theqoo.net/QOGnH


ㅊㅊ 펨코 목도리무링요

베스트댓글
https://img.theqoo.net/oWwTw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브로콜리 낭비없이 제대로 자르는 방법
    • 04:21
    • 조회 337
    • 정보
    1
    • 배우 서기 V Magazine China 4월호 커버
    • 04:05
    • 조회 422
    • 이슈
    3
    • 소방차의 진로를 막거나 양보하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 04:02
    • 조회 126
    • 기사/뉴스
    • 제작비 30만원으로 1억명을 홀린 광고
    • 03:40
    • 조회 1352
    • 이슈
    5
    •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싸고 있던 경찰의 바리케이드가 해체됐습니다. 5년10개월 만입니다. 바리케이드는 지난 2020년 6월 일본군 ‘위안부’를 모욕하는 극우세력이 소녀상 인근에서 소녀상 철거 등을 주장하는 이른바 ‘맞불 집회’를 열기 시작하면서 소녀상 보호를 위해 설치됐습니다.
    • 03:28
    • 조회 536
    • 기사/뉴스
    • 엄마 품속에 있는 애기들
    • 03:27
    • 조회 1119
    • 유머
    2
    • 미국 아마존 프라임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식사 장면
    • 03:20
    • 조회 1022
    • 이슈
    1
    • 한국과 미국의 빈부차 기준이 달라서..
    • 03:04
    • 조회 2292
    • 이슈
    14
    • 1991년에 쓰여진 편지
    • 02:53
    • 조회 1107
    • 이슈
    2
    • 정신과 치료 받으면서 확실히 느낀건 타인의 인정은 정말 허상임. 본인의 인정만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음. 그런데 인간은 너무 나약해서 자신의 인정보다 타인의 인정에만 눈머는 경향이 있고 이것을 바로 잡기가 너무 어려움. 하지만 무조건 자기가 인정을 해야 모든게 해결됨.twt
    • 02:50
    • 조회 1710
    • 이슈
    22
    • 블루투스 호스
    • 02:50
    • 조회 273
    • 유머
    2
    • 바지단 줄이러 세탁소 가지마세요! 집에서 초간단하게 줄이는방법
    • 02:47
    • 조회 1117
    • 정보
    7
    • 자사주 매입하겠다고 입털고 겨우 21주 산 CEO
    • 02:45
    • 조회 2689
    • 이슈
    11
    • 베테랑 피부과 실장 이수지도 감당 못하는 MZ신입
    • 02:44
    • 조회 1177
    • 유머
    9
    • 짧은 실 이어서 매듭 짓기
    • 02:42
    • 조회 591
    • 정보
    5
    • 서인영 유튜브 근황 ㄷㄷㄷㄷㄷ.jpg
    • 02:41
    • 조회 2631
    • 이슈
    18
    • 댕댕이같은 개냥이
    • 02:41
    • 조회 411
    • 이슈
    3
    • 트위터 올라올때마다 알티타는 아이돌 경호원
    • 02:37
    • 조회 1329
    • 유머
    3
    • 무명의 더쿠 : 나 지금 갑자기 2005년임 섹시댄스 추면서 남자연예인 유혹해야할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X맨 감성 그리우면 들어오도록 해)
    • 02:29
    • 조회 1612
    • 이슈
    1
    • 점령이란 말 안 쓰려니 참 어렵다
    • 02:28
    • 조회 755
    • 이슈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