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文, 경제 성과 묻자 "국내 질문 안받는다" 반쪽 간담회
5,497 150
2018.12.03 09:31
5,497 150
“국내 문제는 질문받지 않겠다”
G20 마친 뒤 반쪽 기내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취임 후 3번째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전원 교체를 비롯한 국내 현안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https://img.theqoo.net/rPmLh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다음 방문지인 뉴질랜드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에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친 뒤 대통령 전용기가 정상 고도에 진입하자마자 간담회를 시작했다. 그는 “언론이 (G20 등의) 다자회의에 관해 관심이 적다.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며 소회를 먼저 밝혔다. 그런 뒤 “사전에 약속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문제는 질문받지 않겠다. 외교에 관해서는 무슨 문제든 아는 대로 답변하겠다”고 질문 대상을 제한했다.
청와대는 이날 기내 간담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 출발 직전 알렸다. 기내라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질문 개수’를 5개로 제한했지만, 어떤 것을 질문해선 안 된다는 제한은 없었다.

https://img.theqoo.net/rJxnz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 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 기자가 "문재인 정부 3년 차를 맞아 경제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며 경제 현안 등에 관해 물으려 하자, 문 대통령은 "더 말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외교 문제에 있어 내년도 목표라면 조기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그 회담을 통해서 북한의 비핵화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지는 것, 거기에 따라서 남북관계가 함께 발맞춰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외교에서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다음 기자가 “국내에서 관심사가 큰 사안이 벌어져 질문을 안 드릴 수가 없다. 짧게라도 질문하겠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짧게라도 질문을 받지 않고 답하지도 않겠다”며 말을 끊었다.
그런데도 현안 질문은 또 나왔다. 다른 기자가 “출국 전 SNS에 정의로운 나라는 만들겠다고 한 데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문 대통령은 “외교로 (질문을) 돌아가달라”고 답했다. 이에 “또 답변이 곤란한지”라고 재차 묻자 “남북 간에 평화를 이루고 완전한 비핵화 이루고 하는 것도 정의로운 나라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https://img.theqoo.net/SilRX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 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청와대사진기자단]


이와 관련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순방 중이고 아직 일정이 남아있어 이날은 외교 문제에 (질문을) 국한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간담회가 끝난 뒤 “한ㆍ미 정상회담 직후 문 대통령에게 기내 간담회를 제안했더니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됐다”며 “그러나 사전에 국내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지 않으면서 혼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젠 걍 북한 관련 사안에 모든 것을 다 올인하기로 하신듯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1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3 03.16 54,3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567 기사/뉴스 등 떠밀려 월세, 그마저 '품귀'…서울 매물 한달 새 14% 줄었다 11:19 2
3024566 유머 사고친 고양이 11:18 193
3024565 기사/뉴스 CJ그룹, 2026년도 상반기 공채.. 채용 인원 30% 확대 11:18 79
3024564 이슈 나만 약도를 뺑이쳐서 만드는거엿구나... . ..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 . ... ... 11:16 627
3024563 기사/뉴스 엄마 몰래 환각 파티… 청소년 'OD' 유행 뒤엔, 캐묻지 않는 '창고형 약국' 13 11:15 764
3024562 기사/뉴스 트럼프 “시진핑과 만남 고대…정상회담 5~6주 후 개최” 11:15 57
3024561 유머 200억원의 말 2 11:14 159
3024560 정치 李대통령, '중동 대피 협조' 日·카타르·사우디에 감사 서한 3 11:13 237
3024559 이슈 재능이 확 드러나는 경우가 예체능쪽엔 많더라 20 11:12 1,576
3024558 정보 영화 <살목지> 무대인사,GV 일정 4 11:12 401
3024557 이슈 이재명 대통령 트윗 <광화문 공연 관련> 79 11:12 2,186
3024556 기사/뉴스 무명전설 아마추어가 프로에 도전장? 데스매치 결과는?! 1 11:11 129
3024555 기사/뉴스 [TF초점] '무명전설'이 보여준 '좋은 오디션'의 힘 11:09 172
3024554 기사/뉴스 "대형마트 새벽배송하면 다 죽어"…소상공인 들고일어났다 [이슈+] 26 11:09 579
3024553 기사/뉴스 [속보] 경찰 "수사 중인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1만5천건 전수 점검" 3 11:08 300
3024552 이슈 나도 쓰다듬어줘 🐶 6 11:08 475
3024551 기사/뉴스 종잡을 수 없는 개화에…지자체들 벚꽃축제 일정 늘리고 늦추고 11:06 393
3024550 이슈 시바견 이해하려고 하지마세요 11:05 647
3024549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셔 12 11:05 856
3024548 정보 네이버페이 180원 5 11:05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