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포 맘카페’ 사건 새국면…어린이집 원장·부원장 검찰에 고소한 학부모
3,250 40
2018.11.26 23:39
3,250 40
맘카페에서 아동학대 가해자로 의심받은 보육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회적 공분을 샀던 ‘김포 맘카페’ 사건과 관련해 아이 엄마가 어린이집 원장과 부원장을 검찰에 고소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뉴스1은 학부모 A씨(46)가 지난 16일 어린이집 원장 B씨(74)와 부원장 C씨(47)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9일 보도했다. A씨는 이날 매체에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부원장은 아이의 신상을 유출했다”며 “사망한 보육교사를 문제 삼으려는 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 귀가할 때 아이 몸에 멍 자국이 있었고 어린이집 측은 수첩에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이유도 이 부분이며 어린이집 누구에게 어떤 형태의 학대를 당했는지 검찰이 철저히 조사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보육교사가 사망한 후 은둔 생활을 하고 있고 그 누구도 우리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교사의 마지막 행적 및 극단적 선택과 인과관계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검찰이 이 부분을 조사해 주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A씨는 또 경찰 수사 마무리 단계에서 고소장을 제출한 이유에 대해 “언론을 통해 접한 경찰 수사결과를 보니 사망한 보육교사가 마지막 어린이집에 머물던 시간에 대한 경찰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국 우리 가족들만 살해자로 낙인찍힌 게 억울해 고소하게 됐다”고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관련 부분에 대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포 맘카페 사건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지난달 11일 인천시 서구 한 축제장에서 원생을 밀쳤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최초 신고자는 “특정 어린이집 조끼를 입은 보육교사가 원생을 밀쳤다”며 112에 신고했고, 이날 오후 해당 원생의 이모가 어린이집 이름을 김포 맘카페에 올리면서 비난이 확산됐다. 아동학대 가해자로 지목된 보육교사는 이틀 뒤 “내가 짊어지고 갈 테니 여기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6일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부원장, 학부모 등 3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김포 지역 맘카페 회원 D씨와 인천지역 인터넷 맘카페 회원 등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숨진 보육교사에게 물을 뿌린 아동의 이모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X더쿠💗 화제의 품절대란템 [퍼펙트 트윈 립] 체험단 모집! 553 00:05 10,10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9,6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41,6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49,8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56,4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6,4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2,2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5,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371 유머 유럽에서 예쁜 애들 많이 보고 왔다는 강형욱이 유럽출장에서 하고 온 것 16:38 211
3118370 이슈 배우들의 모든 행동을 거꾸로 촬영한 영화 🎥 16:38 88
3118369 이슈 Keyveatz (키비츠) - OXY | 쇼! 음악중심 | MBC260718방송 1 16:34 27
3118368 유머 Pretty Girl (원곡: 리센느) - 잔망루피🎤(Cover) 2 16:33 149
3118367 이슈 룩좋고,총들엇을때버거운느낌안나고,너무여전사같아도안되고,새로운얼굴이면좋겟고 >> 호프 정호연 15 16:31 865
3118366 이슈 오늘자 음악중심 1위 18 16:30 1,353
3118365 이슈 에스파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 무대 팬미팅에서 공개됨! 6 16:27 536
3118364 기사/뉴스 [단독] “김홍도 진품 있는데 규정은 전무”... 안산시, 소장 미술품 관리 ‘부실’ 2 16:26 408
3118363 유머 오늘따라 꼬질미 가득한 루이바오🐼💜 16 16:25 787
3118362 유머 개가 잘못하면 서열강등시킨다는 리트리버 주인 14 16:24 2,310
3118361 기사/뉴스 이지성·차유람, 이웃주민과 '10억 소송' 2심 패소.."난 몇억배 더 잘될것" 심경 7 16:22 1,443
3118360 이슈 이제 애기아니고 엉아라 또박또막 말하는 유호(우주를줄게 우주) 4 16:20 515
3118359 기사/뉴스 [그래픽] 캐나다 동시다발 산불 확산 18 16:19 1,781
3118358 유머 강아지 얼굴 범위 논란.jpg 23 16:17 2,345
3118357 이슈 육군 공군 해군 사관학교 통합 시도에 난리난 동창회들 근황.jpg 98 16:16 6,733
3118356 이슈 정병기 ai 밤티 티저 사건 9 16:16 1,702
3118355 유머 식사하고와도 동네상권이라 꼭 안주시켜주는 손님을 위한 예의상 안주 메뉴 5 16:16 1,952
3118354 유머 생각하는 사람 vs 반가사유상의 랩 배틀(진짜임) 13 16:10 743
3118353 유머 갑자기 병원에서 문자옴.jpg 23 16:09 5,219
3118352 이슈 일본에서 BOY MEETS GIRL 원곡자랑 콜라보한 엔시티위시 9 16:08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