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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쿨 이재훈 "20년前 약속시켜 뿌듯+'히든싱어' 언제든 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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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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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기념 앨범 발표'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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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이재훈 / 스타뉴스


혼성 3인 그룹(이재훈 김성수 유리)의 이재훈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감격의 소감을 직접 전했다.

이재훈은 1일 신곡 '안녕들 한가요?'를 타이틀곡으로 총 6곡을 담은 20주년 기념 앨범 '20 YEARS OF COOL'을 국내 여러 음원 사이트에 깜짝 발표했다.

'안녕들 한가요?'는 유명 작곡가 김이나가 가사를 쓰고, 이재훈 및 쿨과 깊은 인연이 있는 윤일상이 작곡한 경쾌한 곡이다. 여기에 이재훈은 지난해 발표했던 쿨의 '이별 앞에 서다'도 수록하며 쿨 멤버임을 여전히 강조했다.

지난 1994년 쿨의 원년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은 내딛은 뒤 신나는 쿨의 노래 뿐 아니라 솔로 감성 발라드로도 사랑 받아온 이재훈은 이날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20주년 기념 음반을 낸 소감을 밝혔다.

"20년 전에 팬미팅 할 때 어떤 분께서 제게 '쿨을 얼마나 할 것 같냐'고 물어 본 적이 있었죠. 그 때는 저는 '20년은 갈 것 같다'고 말했는데 정말 20년이 돼 이렇게 기념 음반도 내게 됐네요. 20년 전 약속은 지켜 뿌듯해요. 오랜 시간 계속 노래할 수 있게 해준 팬들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재훈은 2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곡 '안녕들 한가요?'에 대해서도 직접 소개했다.

"김이나 작사가가 노랫말을 쓰고 윤일상 프로듀서가 멜로디를 만든 '안녕들 한가요?'는 '쿨'스러운 무척 경쾌한 노래예요. 근데 이번에는 신나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녹음 할 때 눈물이 많이 났어요. 지난 20년의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스쳐 지나갔기 때문이죠. 아마 데뷔 시절 때부터 쿨 팬이었다면 이 노래를 듣고 저처럼 울지도 몰라요. 하하. 참,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르면서 역시 제겐 발라드보다 '쿨'스런 노래가 맞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죠. 지금으로선 일단 방송 활동도 할 생각이에요."

오랜 시간 쿨과 함께 했고 지금도 쿨 멤버인 이재훈이기에 쿨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다. 이재훈에게는 쿨은 지금도 가족 같은 존재다.

"어떤 분들은 제게 왜 혼자 나와서 노래를 부르냐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쿨은 성수형이나 유리가 혼자 활동할 때도 쿨이에요. 물론 셋이 같이 활동해도 쿨이고요. 우린 언제나 쿨이니까요. 요즘도 여름하면 '쿨'이란 말씀들을 해주시는데 그 때마다 쿨 멤버들 모두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올 겨울에는 쿨 20주년 기념 공연도 꼭 열거예요."

이재훈은 최근 JTBC '히든싱어3'에 출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일부에서 번외 편까지 만들어 요청이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너무 고맙죠"라며 "히든싱어3'에서 불러주기만 한다면 언제든 또 나갈 거예요"라며 호탕한 웃음 속에 말을 맺었다. 

길혜성 기자 come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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