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한 여자가 눈을 뜸
앞으로 한발자국 나가려고 하니
경고음이 울림
옆사람을 깨워보려고 만져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경고음이 울림
그순간 다른 여자가 깨어났고 다른 여자는 놀라서 뒷걸음질 침
자기 자리에서 벗어나자마자 죽음
그순간 모든사람이 동시에 깨어남
사람들을 살리려고 여자는 모두에게 움직이지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외침
웅성거리는 사람들
그런데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소리가 멈추자 한 사람이 죽음
난리가 나는데 한 남자는 바닥을 유심히 봄
그리고 뭔가를 알아냄
바닥의 화살표는 죽을사람을 지정하는 화살표라는것
그리고 자신의 것만 보여서 남들이 누굴 선택했는지는 모름
다시 웅성거리기 시작하는 사람들
그래서 죽은 여자를 다 투표해보는데
다른 사람이 죽음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다시 웅성거리기 시작하는데 한 남자가 소리 침
노인들을 먼저 죽이자는 남자
하지만 노인들은 얼마 없어 벌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사람들은 자기가 살려고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찾기 시작함
불법 이민자를 먼저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지금 백인이 많이 살아있으니 수를 맞추기 위해서 다음번엔 백인이 죽게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
아이와 임산부는 최대한 살려보자는 말에 자기가 살려고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
어찌되었건 2분마다 다음 죽을 사람을 결정해야 지금 상황과 저 장치에 대해 뭔가 알아볼 시간을 가질수 있음.
사람들은 진실을 알아낼수 있을까?
영화 써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중 (https://www.netflix.com/title/8007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