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에 '여친 생일선물로 밥버거 5개 사서 케이크 만들어줬다가 연락두절됐다', '친구(남친)이 생일선물을 다이소에서 사 줬다...난 20대인데' 등등의 글들이 올라옴.
그러면 꼭 댓글에서 '돈이 없었나보지. 선물의 가치는 가격으로 매기는게 아냐' 라는 사람들이 나옴.
근데 빡치는 사람 입장에선 존나 말도 안 되는 일... 과연 사람들이 선물의 가치를 가격으로 매기는 속물이라서 빡친걸까?
물론 나는 선물은 '기브앤 테이크'이므로 받아 먹었으면 최소한 금액대를 맞춰서 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근데 돈이 정말 조온나게 없다?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의 정성이라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함.


사진은 케이크 한 판당 만 원에 파는 가게들임.
주위에 저런 가게가 없다? 프랜차이즈 가게들도 통신사 할인먹이면 제법 싸게살 수 있음.
지갑사정이 너무너무 안 좋아서 수중에 돈이 만 원도 없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미니케이크는 살 수 있음 ㅇㅇ
촛불 한 두개라도 켜면 뭐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딱 한두명 먹을 양이 되기도 함.
케이크 살 5000원도 없으면 애초에 선물교환을 하지 말자고 하면 되는일임ㅇㅇ
그 다음에

편지 정성스럽게 쓰면 되는거임. (+ 꽃다발 등등 주면 더 좋고. 케이크 싫어하면 걍 꽃다발 들고가면됨)
정말 돈이 너무너무 없으면 정성빨로라도 밀고나가야 하는거라고 생각함. 적어도 뭔갈 받았다면...
(물론 '난 너에게 선물을 주지만 넌 나한테 1도 안 줘도 된다' 라는 대인배들도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소수의 얘기임)
보통 저딴식으로 선물 거지같이 주거나 생일 씹고 넘어가는 애들 특징이 지는 받아먹을거 다 받아먹음ㅋㅋㅋ
지는 입생x랑 틴트, 뭐시기저시기 회사 비비크림 등등 다 받아먹고 다이소 사주는 애들임.
주위에 이런 애가 있다? 얼른 연끊길 바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