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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유용/추천 나도 써보는 해외여행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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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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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에서 해외여행 팁 보는데 나도 얻는게 있고 거기 안적힌데는 알려주고 싶은 것도 있어서 써본다


0. 면세
면세는 오프만 아는덬 생각보다 많다. 온라인 알아도 적립금 30%만 아는 덬도 많고. 온라인의 묘미는 적립금 30프로를 제하고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정액할인 같은 건데 (모바일적립금 등) 요근래 많이 줄었고 적립금할인 적용안되는 브랜드도 많다.

요근래는 오프에서 주는 선불카드가 꽤나 쏠쏠한데, 관심있는 덬들은 네#버에서 ㅇㅇㅇ면세점 선불카드 이런식으로 검색해보시길
그냥 만원이만원 받을수 있는게 좀 된다. 저번에 이렇게 덥웨를 2만원대에 여러개 사쟁임.

* 라운지도 생각보다 안비싸다. 스크나 여기저기 라운지 40프로 쿠폰이 나오거나 카드사에서 2번 무료이거나 하는게 있음. 라운지에 짐부려놓고 온라인에서 산 면세품 수령하러 다녀오면 됨.(참고로 나갔다 들어오면 안되는 라운지도 있다) 그리고 밥한끼 먹고 출발할수도 있고.


1. 유럽권

많이 걸어. 도시내부로 차 못들어가는 도시도 있고 스위스는 스위스 내부 통행권을 따로 사야 한다고. 기차가 잘 되어있고 한달전에 구입하면 엄청 싸게도 사지만 기차 지연시 지연안내는 자국어로만 나오기도 하고 프랑스에서 파업하면 영국못가기도 하고... 여러모로 불편한점이 있으니 노년의 부모님모시고 자유여행으로 가면 절대안됨. 패키지로 갈때도 짧른 기간에 여러국가 가는 거는 버스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서 엉덩이 아픔. 영국 아일랜드 쪽은 저가항공 좋지만 라이언에어 비추. 에어링구스 한달전에 더블린-파리 구간 10유로에도 나오고 했는데 요즘은 모르겠음.


1) 스위스 : 근처 국가보다 물가비쌈. 숙박, 생활비 다. 하지만 마트물가는 이젠 한국이 더 비싸지 않을까... 유럽으로 갈때 여러국가를 갈거라면 스위스공항으로 in 하는 건 피하는게 좋다. 공항세? 같은게 비싸서 다른 국가로 인하는 경우보다 비쌀때가 많다. 그리고 입국시에 인종차별을 겪었다는 후기가 의외로 많음. 음식 늬끼. 치즈 좋아하면 천국.

인터라켄을 갈 거라면 골든패스라인을 이용. 골든패스는 루체른~인터라켄~제네바를 잇는 기차이름인데 파노라마라고 유리창이 뻥 뚫려있어서 경치감상하면서 갈수 있음. 정말 아름다워.

이제는 유명한 몽트뢰에서 몽트뢰 성뿐 아니라 유레일패스있으면 호수에 다니는 증기유람선 탈수있거든. 그거 타고 제네바 호수의 유명한 마을 가보는 것도 추천. 근처에 중세마을도 있고 아이스와인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와인너리투어가 있거든. 뭐 타고 돌아다니면서 와인샘플마시는 프로그램인데 해보길. 난 큰 와이너리만 가서 샘플 먹어보고 두개 사왔는데 후회했어 너무 맛있어서 더 사올걸 하고. 유람선 1회이용이기때문에 올때는 전철 타야함.

2) 북아일랜드
영국을 찍고만 지나간 원더기. 그래서 영국은 잘 모르고 벨파스트 이야기. Ira로 유명한 북아일랜드의 수도임. 한국이 휴전상황이래도 별로 안위험하듯 여기도 ira가 아시아인에게 위험하진 않음. 영국이 병합해서 제대로된 지원 홍보 ㅈ도없기때문에 청년실업률이 높고, 영국파운드쓰니까 물가도 높고 여러모로 영국이 쒜레기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 하지만 사람들은 순박하고 한국이랑 많이 비슷해! 흥도 많고 술도 좋아하고 ㅎㅎ 억양이 약간 북한 퓔이라 나이드신분 말은 못알아들음. 기네스가 꾸덕꾸덕하게 진해서 먹으면 살찐다. 저녁에 기네스생맥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기적.

북아일랜드에서 가장유명한곳! 하면 자이언츠코즈웨이임. 벨파스트에서 어느 호스텔인가 2박인가하면 무료로 자이언츠코즈웨이랑 런던데리 가이드투어 해주는 데가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어. 영국이든 아일랜드든 간다면 꼭 가봐. 내 인생플레이스 중에 1위로 꼽는곳이야 하이킹코스가 절벽위로도 이어져있으니 절벽위로 올라가봐. 가슴이 탁 트임. 절벽위에 올라가면 소농장? 있는데 소들이 지들끼리 소문내는지 잠깐 서있으면 막 몰려와서 구경해 사람을 ㅋㅋㅋ

https://img.theqoo.net/ifXVV



3) 독일
물가도 싸고 특히 마트물가는 타의추종을 불허함. 돼지고기 엄청싸고 소고기도 싸고 맥주는 물보다 싸고. 빵도 싸고 맛있어. 여기가 헝가리옆이고 헝가리는 말갈이었나... 아시아계 전투민족이 유럽 휩쓸때 끄트머리에 가서 세운 나라라서인지 음식이 돼지요리가 많고 소스가 한국인 입맛에도 맞거든. 독일도 그런 음식들이 많이 들어와서 입에 맞는게 많아.

독일 남부는 보통 벤츠박물관 찍고 지나가는데 슈투트가르트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도 볼만해. 강수진 있었을때가 더 의미가 있었지만 아니어도 모던발레의 독특함을 만끽할수있어. 국제학생증이 있다면 현장표 남는걸 줄서서 10유로에 구입가능. 표떨어지면 불가.
로텐부르크와 하이델베르크는 말안해도 알거고. 하이델베르크에서 길에서 사먹은 소세지가 그렇게 맛있었다고 한다


3) 스페인
보통 유럽을 여름방학때 많이 가는데 스페인은 7월에 가면 타죽어. 현지인들도 왜 7월에 여행을 오는지 모르겠다고들.. 5월에 가면 딱좋아. 해수욕도 가능하고 길 다니기에도 아스팔트가 녹는다는 느낌은 안들면서 적당히 건조하고 따듯. 바르셀로나로 입성해서 뱅기나 뭐타고 마드리드 쪽도 많이 가는데 난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 왜감? 건물만 있고 재미없음ㅇㅇ' 얘기듣고 안갔어.
(* 추가 난 내륙지방은 안갔는데 그라나다 갔던 친구는 인생여행지래. 이슬람문명의 영향을 받아서 건물도 이쁘고 전통문양의 코스타같은것도 예쁨)
물가도 싸고 바르셀로나는 스트릿브랜드들 옷색감이 엄청 화려하고 이뻐서 옷 특이한거 좋아하면 쓸어오게 될거야. 보통 에스파냐광장? 에서 분수쇼보고 몬주익미술관이었나 거기갔다 마는데 몬주익 성 가봐 여기도 사방이 뚫려있어서 경치 어마어마함.

까다케스 꼭 가봐. 바닷가로 산책로나있는데 부자가 되면 이래서 별장짓는구나~ 싶은 멋진 해변이 계속 나옴. 바르셀로나 근교에 베네치아같은 수상도시가 있었는데 거기 추천하고 싶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남... 음식은 쵸리소 추천. 매콤한 소세지를 말려서 숙성시킨 거.
소매치기는 로마랑 여기랑 파리가 아주 유명한데 바르셀로나는 그래도 잡으려는 제스쳐는 취해준다. 로마는 얄짤없음...

4) 그외
헝가리 음식이 맛있어. 매연저감장치 없는 차가 많아서 공기가 안좋았음. 숙소 생각보다 싸. 의외로 온천이 유명해서 여름엔 노천온천도 많이해.

오스트리아 빈은 생각보다 볼게 없었음.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봤는데(출발전 웹사이트에서 표 싸게 구입가능) 싼거 사느라 벽에 붙은 방? 같은에서 시야제한석 구했더니 정말 고개를 내밀지 않으면 안보이는 자리더랔ㅋㅋ
* 댓보고 추가 : 벨베데레궁에서 클림트 봐 크고 아름다워서 압도당하는게 이런거구나 싶어. 그리고 그의 제자인 에곤쉴레그림도 옆에 전시하고 있어.

할슈타트는 시끌벅적 하대도 유람선 꼭 타봐 어마어마 하다. 오스트리아는 렌트카여행도 많이하는데 그러면 잘츠캄머굿을 둘러보는 걸 추천.

프랑스 개인적으로 한국음식과 극과극이라는 느낌ㅋㅋㅋ 한국음식이 시원하고 매운 게 강점이라면 프랑스음식은 뭔가 답답했엌ㅋㅋ 달팽이요리가 생각보다 맛있었음. 파리보다는 파리근교여행을 추천.

체코 살게 많아. 인형도 사야하고 목걸이도 사야하고 아...다예쁘다. 도시도 예쁘고 근교도 예쁘고 아기자기해. 맥주가 독일 이상으로 맛있음. 버드와이저의 원산인 부드비스키였나...그 맥주는 꼭 먹어봐


이탈리아 로마 9월에 갔다가 타죽을뻔. 소매치기당해서 굶어죽을뻔. 콜로세움과 폼페이는 가이드투어 아니면 가지말고. 가이드없이 갔다가 현타오고 일사병온다. 음식은 짜고맛있음. 피렌체는 가게에 서 가죽으로 된 캐리어가 12만원정도면 산다. 스페인에 발렌시아가 있다면 여기엔 시칠리아가 있다던데 시칠리아 애가 치안안좋다고 오지말라고 했음; 남부투어도 투어 신청해서 갈것. 친퀘떼레(북부) 추천.


2. 미국령
입국이 생각보다 까다로움. 총이 무서워서 잘 안감

1) 괌 숙소는 가격대 다양. 홀리데이인 같은데 해변에서 안멀고 싸지만 호텔자체는 좀 노후. 해변에 휴양지 중에 생각보다 바로앞 해변을 들어갈 수있는데가 많지 않은데 투몬은 들어갈 수 있어서 아이있는 집에서 많이 선호. 음식은 싸진 않은데 양이 어마어마 함. 보통 해외나갈 능력있는 신혼집에서 아이 첫여행지로 꼽는 곳이고 pic가 아이들 풀어놓기(?)에 정평난 곳이라 오가는 비행기에서 시끄러운 건 어느정도 각오해야 할거야;

블프때 메이시스 백화점 난리나고 아울렛 유명한 데도 있어서 코치 엄청싸. 가죽가방인데 7만원에 사오기도 하고. 여러모로 쇼핑으로 유명한곳이기도 함. 원더기 거기서 메모리폼 ㄱ싸서 이고지고 사들고 왔는데 바로 다음달에 한국에서 라텍스 토퍼 같은 가격에 파는걸 봤다...

리티디안이었던가 거기 안가봤는데 엄청 평화롭고 한적하고 그냥 앉아있다 오기 좋대. 남부투어는 갓난쟁이 없으면 추천. 투어로 신청해도 되고 렌트해서 직접돌아도 되는데 어느쪽이든 투몬으로 돌아올때 도로가 헬로 막힌다.


2) 하와이
오아후는 쇼핑과 생태보존해변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 말고는 별거 없는거 같음. 물가도 비싸고 숙소는 더비싸고. 하와이는 원주민 중심으로 독립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은 이세상에 없는 IZ의 음악을 꼭 들어주길. 아름다워.

마우이는 안가봤는데 렌트 안하면 다닐수가 없다고.

빅아일랜드. 북아일랜드와 빅아일랜드는 인생에 꼭 한번은 가봐야한다고 믿는 원덬임. 얼마전 힐로지방이 화산으로 엉망이 되어서 넘나 슬프다. 힐로지역 화산섬에 원시림 들어갔는데 자연의 위대한 같은게 그대로 전해져. 코나 지방에 가면 액티비티 어마어마 하다고. 상어투어도 있고 야간 스노쿨링도 있고 재밌어보였으나 시간상 못갔음.


3) 그외

LA밖에 안가봤는데 마담투소박물관에서 콜린패럴 왁스인형보고 반한거 말고는 기억이 잘 안난다. 남미음식이 맛있고 숙소는 비싼 편. 공항에서 숙소까지 버스타고 갔는데 캐리어들고 버스타면 안된다고 나중에 들어서 나중에 공항갈때 택시타고 갔음.

근교에 식스플래그라고 청룡열차 덕후가 만든것 같은 온갖각도의 청룡열차가 모인 놀이공원이 있음. 슈퍼맨 꼭 타세요
두번타세요. 한번에 6명이 앉던가... 앉아서 벨트매고 준비되면 앞에 문이 닫히고(!) 급가속해서 뒤로 발사! 되어 그대로 90도 각도로 꺽어 올라감. 그리고 중력때문에 천천히 속도가 줄어들면 90도 레일상에서 서서히 멈췄다가 그대로 아래로 슈웅~ 맨앞자리 앉으면 바닥으로 돌진하는게 꼭 이대로 죽을거같고 내가 돈내고 죽음을 샀네 싶지만 내리면 다시 타고싶은 마약과 같은 놀이기구임. 식스플래그 가기 3일전까진가 웹사이트에서 50프로인가 싸게 표구입가능. 하지만 패스트트랙이 10만원이 넘고... 패스트트랙 사야함. 왜냐하면 우리는 거기 평생 한번밖에 못갈 가능성이 높으니깐.



아시아...특히 발리를 쓰고 싶었는데 원하는 덬있음 다음에 또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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