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1년 만조니는 '예술가의 똥'이란 엽기적인 작품을 만든다. 제목에 걸맞게 자신의 대변을 캔에 넣어 통조림을 만든 것. '작품'은 모두 90개가 생산됐는데, 가격은 같은 무게의 금값으로 책정됐다. 예술가의 가식과 허영, 마케팅으로 놀아나는 예술시장을 고발하기 위해 만든 이 작품은 날이 갈수록 더 비싸져, 2007년 소더비 경매에서 12만4,000유로(약 1억 7,000만원)에 팔렸다. / 한국일보 이윤주 기자
90개 통조림 예술가의 똥이 1억 7천만원에 팔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