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백일의 낭군님’ 한소희가 도경수의 매력에 빠진 할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백일의 낭군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한소희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까페 제르베에서 TV리포트와 만나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노지설 극본, 이종재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다. 한소희는 극중 김차언(조성하)의 딸이자 세자빈 김소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백일의 낭군님’. 이에 따라 지난봄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함께 했다. 때문에 팀워크가 끈끈하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한소희 역시 인정했다.
“모든 배우들이 다 친했어요. 또래기도 했고요. (남)지현이가 저보다 한 살 어리고, (도)경수 오빠가 한 살 많았거든요. 안 친해질 수가 없었어요. 모난 사람도 없다 보니까 다들 만나면 잘 챙겨줬죠. 사실 저는 신인이고, 다른 분들은 경력이 상당한데 위계질서 따지지 않고,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해줬어요. 그래서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일까. ‘백일의 낭군님’으로 맺은 인연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이어졌다. 축구 경기는 물론, 엑소 콘서트까지 단체 관람한 것. 한소희는 “도경수 오빠의 초대를 받아서 엑소 콘서트에 갔었다. 시간 되는 분들과 함께 했었는데 모두 충격 받았다. 엑소 멤버 디오는 휘황찬란하더라. ‘원득이는 아이돌이었구나’ 그런 말을 했다. 팬들도 진짜 많고, 무대 위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그동안 알던 모습과 또 다른 모습이었다”고 알렸다.
‘백일의 낭군님’은 시청률 14.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4위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린 셈. 시청 연령대도 다양했다. 한소희 역시 이를 체감했다. 할머니가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도경수의 팬이 된 것.
“우리 할머니가 ‘백일의 낭군님’을 정말 좋아해주셨어요. 그리고 엑소라는 그룹을 알았죠. 세자 저하에 빠지셨거든요. 재방송까지 챙겨보시더라고요. 사실 저 때문에 ‘백일의 낭군님’을 보기 시작했는데 말이죠. 엑소 콘서트장에서 마주치는 건 아니지 모르겠어요. 이 이야기를 다음에 도경수 오빠한테 꼭 전해주고 싶어요.”
도경수와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까. 한소희는 “정말 예의바르고 좋은 분이셨다. 그래서 촬영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송주현 마을에서는 허당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궁 안에서는 늘 카리스마가 그 자체였다. 연기할 때 그 영향을 잘 받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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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예뻐 잘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