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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종사자 200명이 뽑는 2018년 최고의 드라마 & 최악의 드라마

무명의 더쿠 | 11-01 | 조회 수 7971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18년 수많은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지상파와 비지상파(케이블, 종편)의 지각변동이 뚜렷한 한 해였다. 지상파는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면서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반면 케이블과 JTBC는 흥행작과 수작들을 대거 쏟아내며 활짝 웃었다. 드라마 면면을 살펴보면 400억대 대작부터 톱스타들의 복귀작, 새로운 소재를 앞세운 참신한 작품도 많았다.


조이뉴스24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최고의 드라마'와 '2018년 최악의 드라마'를 물었다. 


설문에는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 재직자,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자, 연예부 기자 등 업계 종사자 200명이 참여했다.(복수 응답 가능)



◆'미스터 션샤인', 최고 드라마…'백낭'-'미스티' 웃었다

'2018 최고의 드라마' 설문조사에서는 순위권에 케이블채널 tvN과 JTBC 드라마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상파 드라마는 10위권 내에서 실종, 침체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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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스터션샤인'은 모두 5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 드라마를 두 배 이상 앞지른 수치로, 이견 없이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꼽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이후 다시 만난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 그리고 9년 만에 돌아온 이병헌, 충무로 대세 김태리의 조합으로 또 한 번 흥행신화를 썼다. 시청자들은 김은숙 작가의 명대사에 흠뻑 젖었고, 혼신의 열연을 펼친 이병헌과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그리고 수많은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했다. 


그 시대를 살아갔던 뜨거운 심장을 가진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환상적 케미, 탄탄한 서사와 묵직한 울림까지, '미스터 션샤인'은 또 하나의 인생작으로 완성됐다. 최고 시청률은 마지막회 기록한 18.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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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tvN '백일의 낭군님'과 JTBC '미스티'가 각각 24표를 얻어 공동 2위에 올랐다.


'백일의 낭군님'은 풋풋한 로맨스와 궁중의 암투를 적절히 배합한 극본과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도경수와 남지현의 호연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마지막회 14.4%를 기록, 역대 tvN 시청률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썼다.(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특히 사극 불모지였던 tvN에 새로운 가능성을 안겨준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사랑의 민낯을 담아냈던 격정 미스터리 멜로다. 김남주의 호연과 촘촘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이선균과 아이유가 주연으로 나선 tvN '나의 아저씨'가 총 17표를 얻어 4위를 기록했고, tvN '라이브'가 13표로 5위에 올랐다. 두 드라마 모두 마니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수작이었다.


이밖에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OCN '손 the guest '가 각각 12표를, JTBC '라이프'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8표를 얻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뷰티인사이드'가 7표를, tvN '마더'와 OCN '라이프온마스' SBS '여우각시별' 등이 각각 4표를 얻었다. '여우각시별'은 지상파 드라마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KBS2 '황금빛 내인생', OCN '작은 신의 아이들' '나쁜녀석들2' '라이프온마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미스 함무라비'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이 있었다.



◆'화유기', 최악의 드라마…논란에 바람잘 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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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드라마들이 유독 많았다.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은 물론 배우들, 촬영장 문제로 인한 잡음으로 시청자들을 실망 시킨 작품도 많았다. 2018년 최악의 드라마 설문조사에서는 tvN '화유기'가 총 43표를 얻어 불명예 1위에 올랐다.


'화유기'는 이승기와 차승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던 작품. 그러나 방영 내내 악재가 계속 됐다. 


방송이 제대로 송출되지 않는 초유의 방송사고가 났고, 스태프가 천장에 조명을 달다 추락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2주간 4회 방송을 쉬고 우여곡절 끝에 방송 했지만, 기대했던 성공도 호평도 남지 않은 초라한 종영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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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논란이 많았던 드라마들도 대거 '최악의 드라마'에 선정됐다. 


SBS '리턴'은 24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리턴'은 방송 당시 주연 배우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고, 여러 폭로로 논란이 됐던 드라마다. 


배우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군 입대로 1회 조기 종영한 tvN '식샤를 합시다3'는 16표를 얻어 공동 4위를 차지, 시즌제를 고대했던 많은 시청자들에 실망감을 안겼다. 김정현이 중도 하차했던 MBC '시간'도 3표를 얻었다.


배우들의 이름값이 아까운 드라마들도 많았다. 황정음과 남궁민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던 SBS '훈남정음'은 20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고, 루키 우도환과 조이(박수영 분)의 앞세웠던 MBC '위대한 유혹자'는 16표를 얻어 4위에 올랐다.


또 KBS2 '너도 인간이니'(10표)와 '라디오로맨스'(5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4표), JTBC '스케치'(4표) 얻었다. 최고의 드라마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tvN '나의 아저씨'(4표)는 최악의 드라마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MBC '이별이 떠났다', '검법남녀', KBS2 '추리의여왕2' '러블리 호러블리', '당신의 하우스헬퍼', '같이 살래요',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기름진 멜로', OCN '보이스2' '나쁜녀석들2', JTBC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와이키키 브라더스', TV조선 '대군', tvN '미스터션샤인' '아는와이프' 등이 있었다.



http://joynews.inews24.com/view/1137018?rr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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