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과거 엑소 팬, 도경수와 호흡 신기했죠” (인터뷰)
3,130 7
2018.10.31 12:06
3,130 7

MuDOL

배우 남지현이 ‘백일의 낭군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도경수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남지현은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백일의 낭군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작품에서 남지현은 도경수와 함께 사랑스러운 로코 커플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남지현은 도경수와의 호흡에 대해 “경수 오빠와는 나이가 2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던 덕분에 친구처럼 지냈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이어 남지현은 “전 작품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오빠들은 경수 오빠보다는 조금 더 나이 차이가 났었다. 물론 다른 오빠들과도 거리낌 없이 장난도 많이 치고 편한 사이였지만, 경수 오빠는 정말 친구처럼 고민이 있으면 같이 고민하고 조언도 해 주는 편안한 사이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도경수는 그룹 엑소의 멤버이기도 하다.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도경수와의 호흡에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남지현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남지현은 “워낙 (도경수가) 연기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상태였고, 저도 오빠의 작품을 보면서 실제로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했었다”며 “실제로도 제 예상과 많이 비슷했던 것 같다. 항상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 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집중해서 하려는 느낌이라 ‘경수 오빠는 아이돌이니까 조심해야 돼’라는 생각 보다는 같이 동료 배우로서 열심히 연기를 하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지현은 엑소 멤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신기한 마음을 덧붙였다.

“엑소 분들이 제가 고등학교 때 데뷔 하셨는데, 그 때 당시에 정말 엑소를 안 좋아했던 사람이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저도 팬이었고요.(웃음) 덕분에 이번 작품을 시작할 때 친구들이 굉장히 신기해했었어요. 저 역시 배우지만 아이돌 분들은 만날 기회가 없는데, 같이 연기하는 분이 엑소의 멤버라고 하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친구들에게 ‘나도 신기해’라고 하곤 했었죠.”

한편 tvN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30일 자체 최고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호평 속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http://star.hankookilbo.com/News/Read/201810310852768071?did=na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78,6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9,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23,4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48,4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68,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3,9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4,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2,4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4,9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483 이슈 지코 x 태양 스팟 챌린지 20:02 0
2406482 이슈 세븐틴 승관 x 혜리  🪄 MAESTRO 챌린지 20:01 71
2406481 정보 오퀴즈 갤럭시 저장 20:01 10
2406480 정보 토스행퀴(끝) 3 20:01 101
2406479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드림캐쳐 "YOU AND I" 20:00 10
2406478 이슈 부승관 "정한이형 진짜 엄청 예쁘게 생기고 엄청 미소년이거든요 근데 요즘 닮았단 소리 들어요(수줍)" 2 20:00 252
2406477 이슈 방탄소년단 알엠 MV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업뎃 (인스타) 2 19:59 99
2406476 유머 요즘 애들은 모르는 추억의 케이크 모음 13 19:58 712
2406475 이슈 비비지 데뷔 첫 콘서트 예매 성비...jpg 2 19:58 770
2406474 이슈 '이것이 K-다정이다' 일본에서 알티타고 있는 이준호.x 9 19:56 664
2406473 이슈 뉴진스 혜인 초6 시절 7 19:56 486
2406472 이슈 드라마 볼 때 비현실적이라 제일 신경쓰이는게 뭐야? 36 19:55 987
2406471 유머 원덬기준 리즈시절 우리나라 최고미인 13 19:55 979
2406470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싸이 "I LUV IT" 1 19:54 43
2406469 이슈 매우 흡족해하는 한화 회장님 gif 2 19:54 583
2406468 이슈 여고추리반3 멤버들 웃참 실패한 특별출연(?) NPC 4 19:54 608
2406467 이슈 [KBO] 신박한 중계 구도를 시전중인 KBO 11 19:54 1,068
2406466 이슈 차세대 연기파 여배 두명.jpg 19 19:51 1,756
2406465 기사/뉴스 마포구 노래방서 지인에 칼부림 50대…'살인 혐의' 구속 송치 7 19:51 427
2406464 이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블랙핑크 로제 11 19:50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