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대화의희열] 가수로서 아이유가 가장 큰 슬럼프를 겪었던 2014년.jpg (스압)
9,153 33
2018.10.29 12:07
9,153 33

XRusg

xsedP


유희열 : 사실 아이유는 우리가 생각하기엔 인기에 굴곡이 없었던 느낌? 항상 꾸준하게 상승 그래프였던것 같은데 슬럼프라든가 이런것도 있었어요?





kkSYu

TyPuY

아이유 : 있었죠. 특히 제가 22살때 슬럼프가 정말 크게 왔었는데 그 해가 대중분들이 보시기엔 <너의 의미>, 리메이크 앨범도 정말 잘되고 가수로서 좋은날 이후로 성과가 좋았던 해거든요.




AOGTT

aFbIa

lddXH

근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 해가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때였어요. 제가 데뷔무대 때부터 무대에서 떨어본적이 없는데 무대가 무서워지고, 카메라도 무서워지고 그냥 무대에서 노래를 못 하겠는거예요.




gmcSE

fqNbM

유희열 : 그 해(2014년)에 아이유가 방송을 안 했었어.


아이유 : 맞아요. 그땐 정말 무대하는게 너무 떨려서 신경안정제 먹고서야 겨우 무대 올라갔던적도 있었고...





xrNFj


yTeKP

EwKNp

너무 어릴때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아이유는 어린데 참 잘한다'라고 들어왔는데 이젠 나이가 먹어가면서 앞에 그 '어린데'라는 수식어를 떼고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그런거에 대한 고민도 심각하게 하기 시작했던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은 계속 너무 잘되니까 더 불안한거예요. 계속해서 거품만 자꾸 만들어지는 느낌?




zGwdj

iVfdq

근데 그 거품이 다 빠지고 밀도있게 압축해서 나를 봤을때 내가 정말 이만큼도 아무것도 아닐까봐....그게 많이 불안하고 무서웠어요 그땐.




ZXPiw

pkFhn

fHcPJ

ESCGJ

mLirJ

유희열 : 그래서 그 슬럼프를 어떻게 이겨냈어요?


아이유 : 그때 제가 결심을 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프로듀싱을 내가 직접 해야겠다. 거품이 다 날아가고 망해서 내가 정말 요만해지든지 간에, 초라해져도 좀 마음편하게 온전히 '내 것'을 하면서 살고싶다.




QcIes

pmDMp

처음으로 제가 프로듀싱을 한 <스물셋>이라는 노래가 딱 '나는 지금 스물셋이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대체 하고싶은게 뭐야?' 진짜 제가 그 때 그런 상태였거든요.




NGaag

FDQuY

<스물셋>이 제가 이전에 했던 음악들의 메시지랑은 확연히 좀 다른....그 전까진 좀 동화적인 얘기도 많이 했었고, 좀 따뜻한 메시지의 노래들을 했었는데 갑자기 너무 당돌한 메시지를 던지니까 솔직히 처음엔 반응이 별로 안좋았어요. 너무 '건방지다'라는 반응들도 많이 있었고...




XcKLC

mmKrc

iZrXo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게 매년 새해가 되면 스물셋이 역주행 순위 차트에 올라와요. 매년 전국의 이제 스물셋 되신 분들이 그걸 듣는거에요.




TRQeP

LvlUf

스물셋을 들으면서 '저도 정말 비슷해요. 너무 공감이 되요' 이런 사연들을 많이 보내주시는데 그런 공감대가 만들어지는걸 볼때마다 정말 너무 뿌듯하고 작사를 시작하기를 정말 잘했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것 같아요.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334 00:05 8,9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5,9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7,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748 이슈 서인영알면 이 노래도 알아야됨 2 14:14 55
3030747 유머 어떤 카페가 모든 유행에 대처하는 방법 6 14:12 433
3030746 이슈 본인 피셜 '2008년은 본인의 해였다'는 가수...jpg 21 14:10 1,275
3030745 기사/뉴스 황석희 성범죄 의혹에..'프로젝트 헤일메리' 불똥 "입장 無"[스타이슈] 15 14:10 533
3030744 유머 메가커피 행운의 고양이 이거 맞아? 3 14:09 604
3030743 이슈 붉은사막을 역대 최악의 게임이라고 평가한 사람 근황 2 14:08 487
3030742 유머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가 커플인 팬들과 사진 찍는 방법 14 14:08 869
3030741 기사/뉴스 안재욱 "故최진실 조언으로 '별은 내 가슴에' 헤어스타일 탄생" (같이 삽시다) 3 14:08 496
3030740 이슈 파딱 차단기본은 아예 트윗 조회수 자체를 안 올라가게 막는 것입니다... 시비걸릴민한 트윗에 인용걸어서 싸우면 조회수만 올라갈 뿐이고 그게 올린 사람의 의도임. 4 14:06 351
3030739 이슈 의외로 펭수에게 있는 것 2 14:06 432
3030738 기사/뉴스 JTBC, 큰일났다…지상파 3사 "월드컵 중계권 협상, 진전 없다" [공식] 24 14:05 665
3030737 유머 [KBO] 일본인: WBC 보니까 한국팬 입이 험하다고 생각했는데 10 14:05 1,281
3030736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샘킴, 이러다 초통령 되겠어…"놀림 받는 캐릭터라 그런가" ('1박2일') 1 14:05 261
3030735 기사/뉴스 번역가 황석희 아내, 성범죄 3번에도 남편 선처 호소 26 14:04 1,784
3030734 유머 미국에서 웃기다고 바이럴 된 바디캠 ㅋㅋㅋㅋㅋㅋㅋㅋ 14:04 736
3030733 이슈 서인영 노래 진짜 미친듯이 잘 부르던 시절......................... 4 14:03 629
3030732 유머 집에서 결혼반지를 잃어버린것같은데 안 보임 2 14:03 1,120
3030731 이슈 아이오아이 (I.O.I) 공식 팬 커뮤니티 이전 안내 14:03 393
3030730 이슈 멜론 오늘자 일간 TOP10 8 14:02 532
3030729 기사/뉴스 ‘17년전 룸살롱 사건’ 이혁재의 불만…20대 기자 질문에 “당신 7살때 일어난 일, 더이상 어쩔” 12 14:02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