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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원래 가사는 "낙엽이 떨어져요"였다는 방탄소년단 봄날 비하인드 (약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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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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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7.02.13

장르| Rap / Hip-hop, Ballad

작사/작곡| Pdogg, RM, ADORA, 방시혁, Arlissa Ruppert, Peter Ibsen, S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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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 소개를 하다 나온 친구에 대한 이야기

(봄날은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세지가 담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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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친구들, 지금 자주 볼 수 없지만 보고 싶은 친구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썼고 


얼마 전에 되게 오랜만에 연락됐던 친구들이 많았는데 그 친구들한테 제가 먼저 연락을 하니까 


그 친구들이 그러더라고요. 몇 년 만에 연락한 친구들이 저한테 "야 왜 연락 안 했어! 연락 좀 하지"


그러더니 다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만약 너한테 연락을 하면 내가 무슨 네가 유명해졌다고 약간 좀 친한척하고?


너를 이용해먹는 친구로 남는 게 싫어서 연락하기 어려웠다. 


네 연락처를 알아도. 저는 애들이 왜 연락을 안 해주지? 그러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 내가 먼저 연락을 할 걸...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지는 전혀 몰랐던 거예요.


그 친구들이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되게 망설이고 있었구나. 그런 것들에 대해 되게 놀랐어요.


그래서 너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고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고,


여러분도 혹시 보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꼭 먼저 톡 하거나 문자나 전화하는 게 쉽진 않지만


한 번만 하면 내가 잊고 있었던 인연을 만들 수가 있어요 정말로.





풀버전은 여기서 볼 수 있어

https://www.vlive.tv/video/2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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