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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무묭이의 청소년기를 후드려 팼던 감성 인디밴드 델리스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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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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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클래식 재탕하다가 고백을 다시 듣고 청소년기에 뻐렁치게 듣던 인디밴드 델리스파이스를 소개하려고 해.

정말 눈물나게 많이 들었던 델리스파이스

이 그룹의 장점은
담담하고 유려한 미색의 보컬과
호소력 진한 사운드와 가사

Ost로도 몇곡이 대박터져서 몇곡은 도입부만 들어도 아 할수도 있을거야

제일 유명한 ost

차우차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후아유 ost
가사가 딱 두마디의 반복임
https://m.youtu.be/auwmjWFje2M

젤 유명한 ost 2
H2를 모티브로 썻다는
가사까지 심장쎄리는 고백

https://m.youtu.be/kKSzvq4Ip08

당시 인디밴드 좀 듣는다는 남자애들이 젤 선호했던
왠지 밤에 운전하며 들으면 가슴이 설렜다.

항상 엔진을 켜둘께

https://m.youtu.be/6deCV5n1mGQ


여기서부터는 좀 마이너한데
무묭이가 좋아하는 트랙리스트

고양이와 새와 관한 진실
사운드가 사이키델리킥해서 좋음

https://m.youtu.be/ZmBGL2nlXLg

동병상련
이건 가사까지 같이 들어야함
제일 친했던 유년의 친구와 조금씩 멀어질때 들었다가 눈물 꽤나 뽑았었던 노래
https://m.youtu.be/BhHaMBVDlFY

언제까지나 내 곁에 함께 있어줄 것만 같았던 나의 친구
우리는 서로가 같은 병을 앓아서 함께 아픔 나눌거라 믿었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을거라 굳게 믿었던
그 친구 하루는 이렇게 말했지
이젠 그 병이 다 나았노라고

밤새워 얘기하고 음악도 나눠 듣고
때로는 맘에 안드는 모든 것을 비웃어줬는데

삶에 지쳐 덧없이 죽어간 연어들처럼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젊은 날의 빛
험한 세상 파도에 피지도 못하고 진 드림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어린 날의 꽃

언제까지나 내 곁에 함께 있어줄 것만 같았던 나의 친구
이제는 그렇게 어른이 된거니 세상 속으로 나가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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