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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SBS 스페셜' 송유근 "국내선 뭘 하든 안티있어…논문표절 항의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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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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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유근 씨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슬프지만 국내에서는 뭘 하든 안티가 있을 거고 아예 외국에 나가서 연구를 계속 하기도 했다. 그때(2015년) 논란이 있었던 연구 결과로 지난해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천문학회에서 발표했는데 학자 두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같이 논문을 써보자는 제의를 받았다. 그분들과 1년 반 동안 공동 연구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3년 전부터 그의 이름에 덧씌워진 꼬리표 논문 표절. 박석재 전 천문연구원 원장은 "논문의 절반이 리뷰다. 옛날 논문을 정리한거다"고 말했다. 2002년에 쓰인 지도교수의 논문을 발전시켜 새로운 논문을 발전시켰다는 그. 인용문구를 넣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그가 새로 만든 블랙홀 방정식은 주목받지 않았다. 박석재 전 천문연구원 원장은 "유근이가 굉장히 많은 공식을 유도했는데"라며 안타가워했다.

송유근 씨는 "앞에 몇 부분이 비슷하다고, 핵심 부분도 아닌 걸, 그걸 갖고 미국천문학회지 측에 메일도 보내고 항의도 하고 철회하라고까지 하니까 그때는 그런 게 화가 났다"고 돌이켰다.

세계학회지에 개제됐던 그의 논문은 결국 철회되고 말았다. 최연소 박사 타이늘도 물거품이 되고 지도교수님과도 헤어져야 했다.

그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아무도 저를 안 맡으려고 하셨다. 3년간 지도교수가 없었다. 저는 애석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왜 이러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송유근은 "과학자는, 학자는 논문으로 말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제가 논문으로 증명해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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