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연정이 체력저하 등 건강 문제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당분간 휴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SBS 인기가요와 SBS 라디오 특별 공개방송 화성 특집 스케줄에 참여 예정이었던 우주소녀 연정이 갑자기 몸의 이상을 느껴 병원으로 이동,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체력 저하 및 저혈당, 저혈압으로 인한 증상이었으며 치료를 받아 현재 상태는 호전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한 소속사 측은 “연정은 기대한 팬들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지만 무리가 될 수 있어 불참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소식을 접한 팬들은 연정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걱정했다. 팬들은 게시물 아래 “아프지 마라” “얼른 회복하길” “무리하지 마라” 등의 댓글을 줄줄이 달았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9월1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주 플리즈?’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부탁해’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