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2d 음식 보고 생각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양배추 사건
6,085 24
2018.10.21 12:03
6,085 24

시기는 2006년. 당시 도우무라는 회사에서 새벽녘보다 유리색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는데


제작진이 바빴는지 어쨌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양배추를 써는 장면이 이렇게 표현됨.



https://gfycat.com/CapitalCandidAfricanwilddog

https://gfycat.com/NearIdealisticBongo


공인지 양배추인지 모를 정체불명한 작화에 시청자들은 분노하게 되고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주주총회에서 작화를 문제 삼을정도로 커져서 급기야는 메인 스폰서 반다이가 시청자 사과광고까지 내보냈었음.


그리고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양배추 만큼은 최선을 다하자라는 기조가 만들어져서


vNjvS

gSaQq

lMOKT

AcYoi

sLJVk

YzDHa

FWHJk

fcTBb


이런식으로 쓸데없이 양배추만은 고퀄로 그려냈고


OGDRF

이렇게 아예 실사를 내보내기도 ㅋㅋㅋ


이후 10년이 지난 2016년에 저렇게 그렸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 때 담당하던 사람은 사실 그림을 엄청 잘그리던 사람이었다고 함. 근데 애니메이션 버블로 시간이 없어서 '양배추 정도는 이제 원화 안그리고 둥근 원에 사진이랑 같이 중국 하청에 보내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보냈는데, 깜빡하고 양배추 사진을 뺴먹고 둥근 원만 보내버린거임 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이 저거.


참고로 이후엔


thITN


이렇게 수정되었다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4 04.29 36,1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41,48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49,4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14,7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83,5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06,9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0,6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6,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7,8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1,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6,7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8102 이슈 이정도 탄거면 안먹고 버리시나요? 22:47 153
2398101 이슈 [KBO] 야구장 가고 싶다고 대성통곡중인 4살 애기 1 22:47 235
2398100 이슈 [축구] 피파 대회에 나오는 나라와 못나오는 나라. jpg 1 22:46 114
2398099 이슈 비밀은 없어 OST Part 1. 원어스 서호&이도 - 얼음 떙! 22:45 20
2398098 이슈 팬들한테 유죄행동하는 류선재...아니 변우석 15 22:44 382
2398097 이슈 내일 엠카운트다운 출연진 13 22:42 890
2398096 이슈 [KBO] LG 신민재의 완벽한 새우꺾기 홈슬라이딩.gif 4 22:42 398
2398095 이슈 오늘 첫방송한 KBS 신규예능.jpg 2 22:41 1,620
2398094 이슈 유퀴즈 차은우 다음주 예고.twt 6 22:40 1,096
2398093 이슈 우리집 강아지가 티모시 샬라메를 너무 좋아해요 7 22:40 1,268
2398092 이슈 BBC) 이란에서 반정부 운동으로 실종된 16세 소녀 극비문서 기사 9 22:38 1,226
2398091 유머 "밤 ‘10시 39분’ 지나서 자면 아무리 자도 피곤하다" 21 22:38 1,265
2398090 이슈 늑대의 이빨 권혁수.. 얼음공주 솔라.. 우리 대단했잖아!!! 2 22:37 411
2398089 기사/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쉬자”…‘7월 제헌절’ 공휴일 선호도 2위 18 22:36 913
2398088 이슈 혼다 히토미 Mama&Son과 계약종료 보고 10 22:34 1,705
2398087 이슈 [KBO] 최근 한달간 변동 된 순위 52 22:34 2,346
2398086 기사/뉴스 북한주민들이 뒷돈까지 주고 낮은층 배정받으려는 이유 7 22:33 2,493
2398085 기사/뉴스 종이로 도로 뒤덮은 경찰·구청 직원…다 이유 있었네 4 22:33 981
2398084 기사/뉴스 “왜 예금해?”... 집 없이 53억 모은 40대의 배당주 마법 39 22:32 3,122
2398083 이슈 세븐틴 우지 with NCT 태용  🪄 MAESTRO 챌린지 74 22:32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