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영국 보그 방탄 인터뷰 번역했음 #BTSInLondon - Miss Vogue Meets The Korean Boyband Stealing Hearts
3,603 41
2018.10.12 04:55
3,603 41
https://www.vogue.co.uk/article/bts-london-vogue-interview-2018

런던의 방탄 
보그양, 심장을 훔지는 한국보이밴드를 만나다

60년대에는 그것을 비틀매니아(비틀즈광-요즘 말로 하면 비틀즈빠)라고 불렀다. Fab Four (네명의 멋진 남자들)을 살짝이라도 보고 싶어 필사적인, 비명을 지르는 팬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제 2018 년에는 방탄매니아이다. 7인조 한국보이밴드는 아미라는 헌신적인 팬들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미는 방탄의 모든 안무동작을 연구하고 실시간 차트를 올킬하는 방탄 노래 (가사의) 모든 단어를 배우며 유명브랜드의 방탄 무대의상을 빠르게 모방한다.

정국, 뷔, 지민, 알엠, 제이홉, 슈가, 진으로 구성된 방탄은 매력적인 7명의 젊은이들로 이들은 어쩌다보니 세계를 지배하는데 집중을 하게 되었다. (방탄이 애초에 세계를 지배하려고 의도한 것이 아닌데 현재 그러고 있다는 뜻)

럽유어셀프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방탄은 이번주 (데뷔 후) 최초로 런던 무대에 올랐다. 오투에서의 이틀밤 연속공연을 매진시킴으로써 방탄은 케이팝의 파워가 얼마나 상당한지 그리고 케이팝이 영국의 주류차트를 압도할 준비가 됐음을 입증했다.

원디투어를 한번도 놓친 적이없는 일인으로서, 내 귀는 날카로운 비명소리로 가득찬 스타디움에 익숙하다. 그러나 이번은 전혀 다른 수준의 것(언아더 레벨)이었다. 일반적으로 앵콜을 위해 준비하는 불꽃 쏘아올리기가 (방탄공연에서는) 시작부터 나오고, 안무 동작은 세세한 부분까지 칼군무고, 방탄이 (패션쇼) 캣워크에 설 수 있을 정도의 (멋진) 의상으로 갈아 입는 동안 대형 스크린을 압도하는 영상들은 구찌 캠페인에 합당한 가치가 있었다. (관중들의) 우우, 아아(하는 감탄사)와 비명이 곧이어 이어지고 (공연 내내)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일곱명은 그룹에게 다소 많아 보이는 (숫자지만) 각 멤버는 자신을 빛내고 각자의 개성을 빛낼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 "우린 한사람만 튀지 않도록 확실히 한다"고 정국은 보그양(보그여성인터뷰어)에게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가 고유의 색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팀에서 각각 자신의 역할과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모두 힘을 합해서 아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도록 합니다." (정국)

"우리는 또한 반드시 모든 것을 공정하게 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사용합니다"라며 타고난 리더인 알엠이 웃었다. "방탄은 민주주의입니다." (알엠)

방탄이 영국에서 공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 인해 신이 나있는게 팬들이라면 이보다 더 신이 나 있는건 틀림없이 방탄일 거다. 

"유럽투어에 대한 우리의 마인드가 어떻냐 하면, 우리는 이곳에 정말 오고 싶어 했었는데 공연이 취소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우린 너무 아쉬웠고 슬펐던거 같아요. 지난번에 올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공연을 학수고대했습니다. 우린 최선을 다할 거고 가능한 최고의 공연을 할 겁니다. 예, 우리는 모든 것을 무대에서 쏟아낼 것입니다"라고 지민이 설명했다. (지민)

런던은 일곱명의 멤버가 방문하기를 오랫동안 희망하던 장소였다. 영화를 통해 그들은 (런던이란) 도시를 그려 왔었는데 (실제로 방문했을때) 실망하지 않았다고. 

"영화에서만 보았던 것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런던 방문은 흥분되네요"라고 뷔가 말했다. "이제 우리는 (영화에서 보았던) 그것들을 실제로 보고 있습니다." (뷔)

인터뷰의 주제를 벗어나자마자 방탄의 대화는 팬들 얘기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아미는 (그들의) 모든 것이고 그들이 (공연장을) 지금 곧 방문하게 되어 기뻐하는 주요한 이유이다. 팬들이 (그들에게서) 원하는 것을 제공하게 될 (=보여주고 들려주게 될) 방탄의 꿈의 장소(=O2)는 빅벤 (Big Ben) 아래 쪽에 위치한다.

(런던이라는) 도시에서의 시간은 귀하지만 (일분일초를 낭비할 수 없이 빽빽하다는 뜻)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는데 - 방탄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하게도 - 방탄은 그 시간을 패션에 쓰게 될 거라고.

슈가는 가죽자켓에 돈을 쓰기를 열망하고 알엠은 작은 독립부띠끄를 아주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방탄 모두가 동의하는 건 새빌로의 킹즈맨과 리버티 백화점 지하의 남성복 매장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새빌로는 영국수트의 심장부, 리버티 백화점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 패션잡지다운 끝맺음 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30 04.27 45,7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09,6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196,97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83,0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66,4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79,8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2,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06,0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18,0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1,1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3,1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207 이슈 거제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한 딸의 마지막 통화 음성 5 02:04 333
2397206 이슈 솔라 미니 2집 [COLOURS] 1일차 초동 종료 02:01 182
2397205 이슈 역대 밴드형 남자아이돌의 대표곡 2 02:00 210
2397204 정보 장범준 5월 1일(오늘) 공연이 감기로 취소됨 15 01:57 1,674
2397203 유머 짜증나지만 따뜻한 톡 3 01:56 572
2397202 유머 제 가슴이 우는데요 2 01:54 612
2397201 유머 집에 왔는데 이녀석들이 이러고 있으면 식겁먹을듯 4 01:50 1,001
2397200 유머 어느 아파트 지하주차장 흔한 빌런 19 01:49 1,468
2397199 유머 한달반사이에 잘 큰 우리 후이바옹🐼 8 01:48 960
2397198 유머 새로 생긴 미용실의 서비스 01:48 713
2397197 유머 본업 제대로 하는 씨엔블루 통역 7 01:47 531
2397196 이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자 동네인 미국의 깡촌(?) 17 01:46 1,702
2397195 정보 그나저나 투바투 물수제비 이곡 나솔 상철이랑 관련있어? 왜 그리워하는지 아는덬 4 01:42 568
2397194 유머 어떻게 강아지 품종 뜻이 뚠딴폭 4 01:42 913
2397193 이슈 작두타는 레전드 쌩라이브로 화제가 좀 됐으면 하는 남돌 바운시 커버 01:41 276
2397192 기사/뉴스 '한국에 패하고 비난 폭발' 日, 이례적으로 선수단 미팅→파리올림픽 진출 '목표 완수' 1 01:41 430
2397191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MY LITTLE LOVER 'Man & Woman/My Painting' 1 01:39 53
2397190 유머 (약후방) 예뻤어 들으면서 칼군무 추는 비둘기인간영상.twt 3 01:30 1,113
2397189 유머 이마가 진짜 이쁘다는 미판 러스타🐼 16 01:29 1,498
2397188 이슈 코딩한놈 누구냐 12 01:26 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