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판매량이나 차트 기록 자료 정리에 대해 헷갈려하는 덬들이 많은데
사실 전세계적으로 음반판매량이나 싱글 차트 성적 정리는 통상적인 기준이 있음.
이 글은 과거에 슼에 이미 있던 정보글인데, 올해들어서 한국에 인증제가 새로 생기기도 했고 다시 정리할겸 내용을 약간 정리해서 올림
싱글곡의 차트 1위 기록?

피쳐링등 본인이 참여한 모든곡은 차트 1위로 기록 되는게 전세계 차트 표준임
=> 따라서 저스틴 비버의 최다 차트 1위곡은 피쳐링 참여곡인 데스파시토(피쳐링이지만 본인 커리어에 포함가능)
차트 1위의 기준은 주간


통상적으로 차트 1위 인증은 '주간'이 기준임. 물론 실시간이나 일간 순위도 따로 기록하지만, 차트 순위를 발표하는 공식적인 자료에서의 1위는 전세계적으로 '주간' 단위가 표준.
음반 판매량 인증
- 말 그대로 앨범, 싱글, DVD등의 판매량을 집계하여 판매량을 인증하는 시스템. 많은 국가에서 실시 되고 있고, 대부분 미국 RIAA(미국음반산업협회)에서 사용하는 등급인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을 사용함. 각 국의 음반 산업 관련 협회 마다 인증 기준을 달리 하는데 실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출하량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음.


한국같은 경우 다른 나라와는 약간 다르게 2018년부터 가온차트 측에서 앨범 출하량-반품량을 기준으로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음
플레티넘=25만장
밀리언=100만장
더블 밀리언=200만장
밀리언? 더블밀리언?
- 100만장 판매를 일컫는 '밀리언'은 상징성이 있어 많은 국가에서 통용적으로 쓰이고 있음. 특히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을 경우 '더블 밀리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일본 등 음반 산업 규모가 큰 국가에서 실제로 흔하게 사용 됨.
다만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약간 혼용되서 사용되어져 왔는데, 우선 2017년 이전에는 언론에서 단일음반이 아닌 정규+리패키지 앨범에 밀리언이란 단어를 붙여서 과거 음반시대와의 괴리가 커졌다는 이야기가 많았음. 그러나 이는 2017년 한국에 18년만의 단일(리패키지 합산X) 백만장 음반이 등장하면서 앞에 단일을 붙이는 쪽으로 정리가 되었음.
또한 더블 밀리언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국내에서 엑소가 두번째 정규+리패키지 합산 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음반이 생긴 뒤, 일부 언론에서 '더블 밀리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잘못 된 것.(단순히 단어 뜻으로만 보아도 밀리언이 두배가 된 것이 아니라, 두번째로 밀리언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세컨드 밀리언셀러 음반' 정도가 적당.)
한국에서 전세계 보편적인 개념의 더블 밀리언을 기록한 가수는 조성모, 김건모, 조관우, 신승훈, 서태지와 아이들, 방탄소년단이 있음)
즉 다시말해서 밀리언=100만장, 더블 밀리언=200만장의 판매량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트리플 밀리언은?(한 앨범이 300만장을 팔 경우를 얘기)
쿼드러플 밀리언은?(한 앨범이 400만장을 팔 경우를 얘기->실제로 이 표현때매 전에 양웹에서 엑소 외국팬이랑 개싸움도 남)
보편적인 기준으로
(백만장 판매된 앨범 두개=세컨드 밀리언=/=더블 밀리언)
(백만장 판매된 앨범 세개=써드 밀리언=/=트리플 밀리언)
(백만장 판매된 앨범 네개=포스 밀리언=/=쿼드 밀리언)
이렇게 보면 됨
하나의 음반도 여러 종류가 있던데...?
- 하나의 앨범을 다양한 형태와 종류로 발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가장 혼동을 많이 하는 부분인데 사실 이에 대한 기준도 어느정도 통용적으로 정해져있음.
가장 기본적인
Standard / Deluxe

스탠다드 앨범은 일반적인 앨범이고, 디럭스 앨범은 스탠다드 앨범에 보너스트랙 내지 몇곡이 추가 된 '한정반' 개념으로 보면 됨.
위에 레이디 가가의 Artpop 앨범의 경우 오른 쪽에 '디럭스' 마크가 있는데 디럭스 앨범임. 보통 디럭스 앨범이 더 비싸고, 커버도 스탠다드와 다른 경우도 많음.
이 경우 앨범의 트랙 구성은 조금 다르지만 엄연히 '같은 앨범'으로 치기 때문에 음반판매량 인증시 판매량을 '합산'함.
Repackage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에 발매한 음반에서 몇개의 곡이 추가 되어 발매 되는 음반인데, 디럭스 앨범과의 차이는 신곡 중 '타이틀'의 개념이 있다는 것 임. 디럭스가 스탠다드와 동시에 발매 된다면 리패키지는 본체 앨범의 싱글 활동이 끝난 뒤 앨범을 재정비 해서 새로운 패키지(포장)에 새로운 곡이나 컨셉을 얹어 활동을 하기도 함. 기본적으로 이전 앨범에 연장선 개념이기 때문에 판매량을 합산 함.
앨범 커버도 다르고 트랙리스트도 다른데 다른 앨범으로 쳐야 하지 않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음. 실제로 리패키지 앨범은 대다수 차트에서 따로 판매량이 집계 됨. 그러나 인증 시스템에선 한 앨범으로 쳐서 합산 판매량을 발표함. 예외가 있는데 레이디 가가의 정규 1집 The Fame의 리패키지 앨범인 The Fame Monster의 경우, 8곡의 신곡이 추가 되었는데 이에 따라 리패키지 앨범 가격이 너무 높아지자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로 '독립형' 앨범으로 기존 수록곡을 제외하고 신곡으로만 앨범을 발표했음. 이 때문에 아예 별개의 음반으로 취급. (그래도 어쨌든 리패키지라고 합산 하는 케이스도 있음)

방탄소년단의 정규3집은 181만장의 판매고로 밀리언 인증을 받았고

리패키지 앨범은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별개로 더블 밀리언 인증을 받았음
다른 언어?

같은 앨범인데 '다른 언어'로 재발매 하는 경우들이 있음. (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정규 1집, 영어앨범(왼), 스페인어앨범(오))
이 경우 다른 곡이 추가 수록되어있든, 같은 트랙리스트의 앨범이든 새롭게 다른 나라의 언어로 녹음 했기 때문에 아예 '별개의 앨범'으로 구분함.


위는 2017년 연간판매량 2위를 한 엑소의 정규 4집 한국어 버전, 아래는 2017년 국외음반 연간판매량 1위를 한 엑소의 정규 4집 중국어 버전
국내에서는 가수 엑소가 한국어/중국어로 된 두가지 버젼의 음반을 발매하고 있는데, 전세계 스탠다드 개념으로는 볼 때 별개 앨범으로 구분 할 수
도 있지만, 보통 다른 언어의 앨범은 해당 국가를 타겟으로 기획되는 반면 엑소의 음반은 처음부터 기획되어 동시 발매 한다는 특징이 있어 판매량을 합산해서 봐야 하는지 구분해야 하는지 애매한 부분이 있음. 다만 앞서 말했듯 한국음반산업협회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답이 있다고 할 수 없음. (한국콘텐츠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가온차트에서는 언어별로 별개의 엘범으로 구분하여 발표하고 있음)
싱글 판매량?
- 싱글은 거의 모든 국가에서 '별개'의 음반으로 취급하며, 차트 역시 따로 구분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정규 앨범에 포함 되어있든, 어떤식으로든 연관 되어있다 하더라도 싱글은 싱글이고 판매량 역시 따로 집계됨.(싱글 판매량 역시 인증 시스템이 존재함)
5. 커버, 패키지구성등이 다른 다종 앨범?

- 앨범 커버나 자켓이 몇종이든, 이는 상술일 뿐 같은 앨범명과 트랙리스트로 기획되어있는 앨범인 이상, 판매량은 당연히 합산임.
기준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의 음반산업협회 홈페이지에 가면 올려져 있는 곳들 많음
또 차트 마다 기준도 달리 적용하는 경우도 흔하고 뭐가 정답이다 라고 할 수는 없음. 다만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이 있다는 정도로만 참고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