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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음울한 분위기의 피폐물 특집 BL소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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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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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은 문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것이므로 무조건 미리보기를 먼저보길 추천함!!

-멘탈에 안좋을 수 있으니 BL 입문에는 추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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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제국 (4권) /테암컵

키워드: SF판타지물, 신분차이, 스승제자, 개새끼공, 미인공, 후회공, 떡대수, 짝사랑수, 킹메이커수

피폐도 : 


줄거리 : 먼미래 식민행성이 있는 우주시대의 배경. 

7지구 최하층 신분 (공)은 타고난 리더쉽과 재능이 있지만 출신때문에 길이 막힌다. 

반항심에 여자들과 염문설을 터트리며 막살던 도중 강제로 수도승의 섬, 힐링 마운틴에 가게되고 수장인 시오 헤이브(수)를 만나게 된다.  

시오는 론의 '지도자'로서의 재능을 눈여겨 보고 제자로 받아 '제왕의 학문'을 가르친다.


3년후 떠나는 론의 치밀한 계략에 의해 수장에서 파계당한 시오는 자신의 섬을 버리고 사랑하는 론을 따라가게 된다.

하지만 론은 조력자로서 시오를 원했고, 연인으로 있고 싶었던 시오는 괴로워하면서 론의 천년의 제국을 건설하는 방대한 계획에 동참한다.


감상 : 작가의 문학,과학,역사에 대한 지식과 탄탄한 설정에 감탄하며 읽게 되는 작품. 원덬 포함 무덤작으로 꼽는사람이 많음

절제,무소유,금욕적인 삶을 살아왔던 시오가 론에 의해 모든걸 다 버리고,망가지며 최하층의 바닥까지 (이제 끝이지?ㅠㅠ 하면 더한 바닥이 나옴.) 

떨어지게 되는 과정이 굉장히 피폐함. 나중엔 론도 후회하고 엄청나게 구르게 되는데 그래도 론 이개새끼라고 욕먹는 수준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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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삶 (10권) /백나라

키워드 : 서양물, 재회물, 다공일수, 집착공들, 미친공들, 강수, 군인수

피폐도 : 


줄거리 : 모친에게 학대를 당하던 레이몬드(수)는 버려지듯 시골학교로 전학가게 되고 그 곳에서 네명의 룸메이트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말 수가 적고 무뚝뚝하지만 친절한 시몬, 사교적이고 활발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 비밀스러우면서도 직설적인 성격의 조지

그리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왕족출신의 제롬(공)

4명의 룸메이트가 파놓은 함정에 빠진 레이몬드는 엄청나게 구르지만 겉으로는 굴복하면서도 절대 굴복하지 않고 복수를 꿈꾸고 있다. 

끝의 끝에 까지 몰렸을 때 레몬은 기숙학교에 불을 지르고 빠져나오지만, 몇년 뒤 달라진 그들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


감상: 굴려지는 내용이 매우매우 폭력적이므로 주의요망.

수인 레몬이 강자에게 굽히고 굴복하는 성격이었으면 그리 불우하지 않고 끝났을텐데, 엄청난 강철멘탈이라 피폐도가 수직상승해벌임.

1부부터 4부까지 진행되는데, 전학간 레몬이 4명의 공들과 수수께기같은 상황에 놓여지는 독특한 분위기의 1부가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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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룩의 반격 (3권) /저수리

키워드 : 서양판타지물, 회귀물, 이공일수, 야망공, 헌신공, 검사수, 능력수

피폐도 : 


줄거리: 후작의 사생아로 태어나 자신의 이복형인 그레이(공)를 사랑한 엔슬리(수)는 훌륭한 기사로 성장하고 그레이를 위해 충성을 바친다.

하지만 충성의 댓가는 학살자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였고 결국엔 홀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의 순간 다시 태어난다면 결코 그레이의 개가 되지 않겠다며 후회하며 눈을 뜨니 예전의 피묻지 않은 어린 자신으로 돌아와있고. 

예전의 자신과 다르게 그레이를 계속해서 피하고 거부하며 과거를 바꾸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번엔 달라진 엔슬리에게 그레이가 관심을 보이고 바뀌는 과거에 엔슬리는 혼란스러워한다.



감상: 사람의 욕망은 끝이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엔슬리 캐릭터가 캐붕없이 끝까지 가는 점이 좋았음.

피폐물이라 추천받고 읽었는데 피폐물이라고 하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그렇다고 가벼운 분위기는 아니고, 재미있게 읽었기에 추천함.

제목의 '부서진 룩'이란 체스판의 말로, 직진만 할 수 있는 볼품없는 말이지만 상황에 따라 왕(그레이)을 쓰러트릴수있는 강력한 말이 되기도 함. 제목을 참 잘 지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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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생활 (2권) /오믈랫

키워드 : 현대일상물, 부자공,입걸레공,가난수,도망수

피폐도 : 


줄거리 : 김순조(수)는 열심히 노력하여 명문대에 입학을 하지만 천애고아라 늘 등록금에 허덕인다.

친해진 후배에게 우연히 추천받은 '여장하고 과외하기' 참으로 수상하지만 페이가 쎄서 받아들인다.

과외 학생은 좋은 집에 사는 천제림(공)으로 굉장히 다정한 성격에 배고픈 순조를 위해 밥도 해먹인다.

어느날 함께 술을 먹게 되고 순조는 술에 취해 "편하게 살고싶다."라고 말하자 기꺼이 그렇게 해주겠다는 다정한 제림. 

일어난 다음날부터 상황은 바뀌게 되고 순조는 이제와서 도망가기엔 너무 멀리까지 온걸 알게된다.


감상 : 제목과 달리 결코 순조롭지 않은 생활을 한다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괜히 피폐물 리스트에 절대 빠지지 않는 작품이 아님.

공인 천제림이 멱살잡고 하드캐리했다는 평에 동의한다. 그정도로 흔치않은 현실 양아치미가 폭발하는 캐릭터인데, 입이 많이 험해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것.

"아.... 왜 때리게 만들어." "씨발 너 약 다시 처먹을래?" 같은 명대사를 본다면 조금은 짐작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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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애는 흔적을 남긴다 (단권) /미지호
키워드: 현대초능력물, 미인공, 싸패공, 강수, 도망수

피폐도 : 


줄거리: 은행에 등록금을 내러간 평범한 대학생 김의진(수)은 급 들이닥친 강도들에 의해 위기를 맞는다.

우연히 휴가차 잠시 은행에 들렀던 SS급 능력자인 정해경(공)은 강도들을 때려부수고 의진의 능력을 눈치챈다.

의진은 '능력자의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자신의 능력을 알게됨과 동시에 정부기관에 끌려가게 되고 우여곡절끝에 해경과 친구가 된다.

자신에겐 다정하고 상냥한 친구인 해경인데 주위에서는 다들 조심하라는 경고를 하는데.


감상: 단편이라 초능력은 약간 양념친 정도. 근데 해경이가 능력자중 최상위급 이다보니 결코 의진이가 이길수가 없게 되는 구조라 더 피폐함.

사실 여기의 공들이 모두 제정신이 아니지만 싸이코패스를 꼽으라면 정해경을 1등 꼽을 수 있음.

딱히 강제로 하지않고, 다정하게 사람을 벼랑까지 몰아서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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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2권) /MIM

키워드: 서양피폐물,하드코어물,이공일수,계략공,다정공,파이터수,강수

피폐도: 



줄거리: 프로복서인 라이 파커(수)는 가족의 수술비때문에 엄청난 빚더미를 껴안는다. 

대출도 안되는 라이에게 델(공)은 사채를 해주는 대신 격투경기장인 파이트 클럽에서 격투를 해달라고 제안하고 별다른 수가 없던 라이는 받아들인다.

뛰어난 파이터인 라이는 경기장에서 연일 우승하며 클럽을 이끌지만 어째선지 빚은 줄지않는다.


감상: 이것은 피폐물의 정석이 아닐까..? 별다른 스포없이 읽는 쪽이 재미가 배가 된다.

그래서 다른 말은 하지 않겠지만, BL계에서도 하드코어임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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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오메가(2권) /길레스피

키워드: 오메가버스물,현대물,다정공,헌신공,임신수,굴림수

피폐물:


줄거리: 오메가와 알파, 베타들이 살고 있는 세상. 의문의 농장주의 죽음으로 100%치사율의 전염병이 창궐한다.

정부는 그 원인으로 오메가들의 무분별한 성관계로 지목하고 그들을 모조리 잡아 수용소에 가둔다.


고등학생인 안진우(수)는 오메가였기 때문에 이 수용소에 끌려가 고초를 겪게 된다.

진우를 구하기 위해 같은 고등학생인 최영민(공)이 숨어들어오고 그들은 같이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탈출에 성공한 오메가 진우는 서로 감시하고 고발하는 사회속에서 숨어살게 되는데.



감상: 오메가버스물이라는 조금 어려운 단어인데 다른 BL과 달리 남성이 임신이 가능한 세계관임. 

원덬이는 사실 별 흥미없지만.. 이건 피폐해서 잘 읽었다. 현실고발성도 없잖아 있음.

위의 작품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공수 캐릭터들은 단순한 사회구성인인데 이들이 처한 사회,현실이 매우 피폐하게 그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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