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인터뷰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국 채널4 언론인 크리쉬난 구루 멀티와 인터뷰 도중 자신의 약물 중독 과거가 언급되자 인터뷰를 중단했다.
'어벤져스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크 러팔로 등은 한국, 중국 투어를 마치고 현재 영국 런던에서 프로모션 중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크리쉬난 구루 멀티가 인터뷰 도중 자신의 약물 중독과 아버지와의 관계, 마약 사건으로 구속됐던 과거에 대해 언급하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크리쉬난 구루 멀티는 이에 아랑곳 않고 민감한 질문을 이어갔고 결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얼굴을 구기며 "지금 우리 영화 홍보 중인 것 맞나요?"(Uh, are we promoting a movie)라고 비꼬았다.
이어 그는 크리쉬난 구루 멀티를 향해 "미안합니다. 우리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요?"(I'm sorry, I, I really don’t - what are we doing?)라고 일침을 가한 뒤 인터뷰실을 박차고 나갔다.
이후 크리쉬난 구루 멀티는 자신의 트위터에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아이언맨의 냉랭한 순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해 3월 30일 마포대교, 세빛섬을 시작으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 6일 강남대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9일부터 12일까지 강남 탄천 주차장, 13일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인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714억 원)가 투입됐다. 4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크리쉬난 구루 멀티 트위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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