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로 파리로 여행간 일본인들에게 발생한다는데 자기들이 기대했던 파리의 이미지와 실제 파리의 모습에서 발생되는 괴리감 때문에 발생한다고 함.
보통 여행지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는 누구나 품기 마련이지만 도대체 얼마나 거한 환상과 기대를 품어야 현실을 보고 괴리감에 저런 병까지 발생하는지 신기함.
꺼라위키 펌이긴 하지만 참고삼아 읽으면 될 듯
1. 개요[편집]
외지인이 파리에 대한 환상과 실상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해 겪는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이다. 주로 일본인이 이 병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인의 프랑스에 대한 사랑은 거의 광적이라고까지 할 만하고, 프랑스에 관련된 것들이라면 고상하고 낭만적인 이미지로 통용되는데 막상 그러한 동경과는 전혀 다른 현실을 보고는 괴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꽤 많기 때문이다. 일단 일본인들은 유럽이라면 당연히도 일본 수준의 치안과 청결을 기대하는데 이것부터가 박살나는지라...
2. 본문[편집]
파리는 일반적으로 낭만의 수도로 여겨지는 곳으로 센 강,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 패션과 향수, 아름다운 고전 건축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런 아름답고 고상한 도시 파리를 기대하고 관광을 갔다가 이상한 냄새가 나는 골목, 여기저기 텐트 치고 사는 노숙자들[2], 길거리에 널브러진 개똥[3]과 쓰레기들, 일부 몰지각한 백인들의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으로 인해 환상이 깨지고, 식당에 가면 프랑스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시종일관 불친절하게 구는 웨이터[4]에 충격을 받아 파리 신드롬을 겪는다고 한다.
2010년대 이후로는 파리 자체의 더러움보다도 오히려 더 다양한 요소들이 일본인들의 파리 신드롬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과거의 잘나갔던 일본'과 '잃어버린 20년'을 겪은 일본인들의 '인지 부조화'로 인한 현상. 일본인 특유의 탈아입구에 대한 미신적인 믿음도 한몫한다. 한국 역시 서양에 대한 동경이 엄청나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외국'에 대한 동경으로 그치는데, 일본의 경우 21세기 들어서 특히 아베 신조 정권 이후 급속도로 우경화하면서 TV 프로그램이나 베스트셀러에서도 '외국이 일본을 주목한다' 식의 프로파간다를 마구 양산하고 있다. 오랫동안 일본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는 유럽에 더 가깝다고 믿어버린 데다가, 프랑스인들이라면 당연히 일본인들이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따뜻하게 반겨주고 환대해줄 것이라는 묘한 기대감이 생겨버린 것. 그러나 파리는 세계도시이고 프랑스의 수도로, 거기 사는 바쁜 현대인들은 애초에 남에게 친절하게 굴어야 할 이유가 별로 없다. 거기에 더해 옛날처럼 '명예 백인' 정도는 아니어도 그래도 다른 아시아인보다는 좀 낫다고 은근히 생각하고 있다가 인종차별을 당해버리면 현자타임이 제대로 오는 것.애초에 명예백인이라는 말 자체가 노예주제에 좀 뛰어나다는 뜻인데? 이 부분은 국뽕/일본, 일본 대단해 항목에 많은 예시가 나와있다.
그 자부심 높은 프랑스인들이라 해도 다른나라 사람들을 상대로 영어를 조금은 써줄려고 하는 분위기인데다 도시도 예전보단 확실히 좀 더 깨끗해졌다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일본인들 스스로가 위에서도 언급되 있듯이 자국의 청결함, 문화적 영향력은 자부할만하다고 생각하므로 그걸 열심히 어필하려고 하지만 아무리 일본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도 모든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다.
얼핏 들으면 도시전설이라고 생각되지만 해마다 평균 10명 이상 발병하는 엄연한 정신질환으로 프랑스 주재 일본 대사관은 24시간 핫라인을 열어두고 의료진을 대기시켰다. 이 질환을 겪은 사람 중 '청소를 합시다'라고 외치며 파리 시내를 방황하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있고, 어떤 여자는 전자파 공격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으며, 어떤 남자는 자기를 태양왕 루이 14세로 착각했다고 하는 등의 증상이 보고되어있다.
프랑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유럽의 유명 선진국이라 해도 프랑스도 엄연히 사람 사는 곳이지, 환상 속의 예의바르고 세련되고 친절한 귀족들의 나라가 아니다.애초에 귀족들은 혁명으로 다 죽었다
본국으로 돌아가 정신치료를 받는 사람들까지 보태면 파리 신드롬을 겪은 사람은 더 많이 집계될 듯싶다. 치료 방법은 파리를 떠나 다시는 가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예방하려면 애초에 파리에 관한 환상을 가지지 않거나, 파리에 가지 않은 채 그대로 마음 속에만 환상을 간직해야 한다. 아예 프랑스 가는 것을 포기하고 비슷한 문화권인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로 가도 좋다.
비교적 솔직한 일본의 여행작가들이 쓴 여행기를 보면, 파리에는 프랑스 사람인 척하는 프랑스빠 일본인들이 많다고 일본식으로 부드럽게 디스한다. 만화 맛의 달인에서도 같은 내용이 다루어진 적 있다. 오소마츠 군, 오소마츠 상의 이야미부터가 전형적인 프랑스빠 일본인이다.
그래도 파리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한 일본인들과 여행 감소를 걱정하는 일본 관광업체가 파리 거리를 청소하기도 한다.#
비정상회담에서 오헬리엉이 파리의 거리가 너무 더러워서 일본인들이 와서 청소를 했다고 하였는데 이는 와전된 이야기다. 자료화면에서 파리의 거리를 청소한 단체는 Green Bird라는 이름의 거리청소 운동을 하는 자원봉사단체이고, 이는 파리를 청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니라 그 전부터 일본에 있던 단체이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파리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활동하며, 현지인들과 함께 하는 운동이다.
이민자와 관광객, 소매치기, 노숙자가 넘쳐나는 파리보다는 안시나 스트라스부르, 액상프로방스 같은 다른 중소도시들이 상상 속의 프랑스에 더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셋 다 괜찮은 도시들이긴 하지만 주변 다른나라 도시들보다는(이탈리아 제외. 누구나 다 알겠지만 소매치기하면 파리 제외 왠만한 프랑스 도시들을 능가한다) 여전히 치안이 안좋은 도시들이다. 아비뇽정도 되어야 진짜 상상 속의 프랑스 답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좀 이쁘다고 소문난 소도시들(가령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과 완전히 똑같은 콜마르)도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우중충하고 때로는 더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애초에 프랑스의 국민성 자체가 자기집 외관은 잘 꾸며도 도시 전체를 가꾸는 그런 성향이 아니다. 따지고보면 최근의 파리는 옛날에 비해 많이 깨끗해진 편이다. 파리 신드롬의 주역(?)인 개똥도 요즘은 잘 안보인다. 청소부들을 많이 배치했기 때문.
3. 대중매체에서의 묘사[편집]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도 파리 신드롬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4월 10일에 방영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파리 증후군에 대해 다루었다.
서프라이즈에서 다뤄주기 훨씬 이전에도 이 증후군이 있단건 알긴 했는데 2010년대인 지금도 아직 저렇게 파리 증후군 겪는 일본인들 많단거에는 좀 놀람
비정상회담에서도 오오기였나 일본 비정상이 언급한적 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