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뇌청순 100%"..'옥탑방의 문제아들' 단순 포맷→웃음 폭탄 '정규 기대'
1,542 9
2018.09.26 15:12
1,542 9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870654

bmGr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단순한 포맷이지만 확실한 웃음 포인트를 내세운 예능이라는 점에서 첫 방송부터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연 정규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을까.

25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른바 ‘눈치 부자’ 김용만, ‘브레인 위장 뇌빈자’ 송은이, ‘자타공인 뇌 극빈자’ 김숙, ‘나름 브레인’ 정형돈, ‘긁지 않은 복권’ 민경훈 등

다섯 명의 멤버들이 서울의 한 옥탑방에 모여 퇴근을 위한 10개의 상식 문제를 푸는 과정이 그려졌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이다.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는 다섯 멤버들이 사전 지식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10문제를 맞히는 것이다.

다섯 사람의 상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퇴근 시간이 빨라지는 건데 물론 이들에게서 유식함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이날 멤버들은 장장 7시간을 소요해 10문제를 맞혔고 다음 날 새벽 4시에 퇴근했다.

사실 이들이 단번에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답을 맞히기 위해 온갖 개그를 시도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 주요 포인트다.

예능 대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은 그 점을 잘 알고 있었고 막내 민경훈도 4차원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재미를 더했다.

개그맨들과 가수의 조합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봤던 조합이기 때문에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어리바리하면서도 독특한 사고방식을 지닌 민경훈이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에게 어떻게 녹아들지가 관건이었다.

그러나 우려한 게 어리석게도 민경훈은 본인만의 개성을 살려 본인의 분량을 뽑아냈다.

10문제를 모두 풀어야 퇴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5명의 뇌를 하나로 모아야 했던 문제아들.

이들 5인방이 금세 친해지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민경훈은 김숙에게 “숙이 씨”라고 부르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낯가림 로맨스를 형성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용만과 송은이도 “잘 됐으면 좋겠다. 두 사람이 친해지는 것이 관건”

이라며 로맨스를 지지했다. 오늘(26일) 방송되는 2회에서도 이들의 관계가 그려질 전망이다.


1회에서 민경훈은 김용만과 찰떡궁합 케미스트리를 빚어냈다.

노래 가사를 맞히는 문제를 풀던 중 민경훈의 오답이 김용만에게로 가 정답이 된 순간, 두 사람의 호흡은 놀라움을 안겼다.

막히는 문제가 나올 때 마다 서로 분야를 나눠 해결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다섯 멤버는 뇌풀기 게임부터 마지막 10문제까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 풀어냈다.

지식보다는 얻어 걸리기가 대부분이었지만 나름대로 적은 상식과 예능감을 갖고 있는 이들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60 05.01 46,0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62,1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12,4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77,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87,30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69,5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4,7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5,8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3,8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49,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19,9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1356 이슈 김종현 어린이날 기념 사진 업.jpg 12:07 4
2401355 기사/뉴스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선 넘은 막말… 업체 “그 직원 연락두절” 4 12:05 397
2401354 이슈 오늘 피식쇼 게스트 스틸컷 예고 4 12:04 393
2401353 이슈 이태리 파브리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온 어린 시절 사진 7 12:03 523
2401352 유머 알티 많이 탔었던 뉴진스 민지 다니엘 8 12:03 712
2401351 정보 여행 쫌 다녀본 사람들이 호텔 서비스 만큼은 최고라고 평가하는 도시 4 12:03 648
2401350 이슈 어린이날 기념 아이유 1억 기부 11 12:02 384
2401349 이슈 [KBO] 프로야구 42년 역대 최초 어린이날 전경기 우천취소 확정 44 12:01 1,227
2401348 유머 뒤에는 트럼프야???? 어디야저기가 1 12:00 458
2401347 이슈 제빙기 관리자가 아아 안마시는 충격적인 이유(사진주의) 50 11:58 3,096
2401346 유머 경상도 상남자 하울 ㅋㅋㅋ 11:57 674
2401345 유머 셋쇼마루랑 이누야샤 성우가 바뀐다면? 10 11:54 784
2401344 유머 어느 힙합가수의 내한공연시 조건 13 11:54 2,014
2401343 유머 해외여행 다녀 온 사람의 이어폰 상태 14 11:52 3,521
2401342 유머 어린이날 행사준비했는데 비와서 슬퍼진 천리포수목원 53 11:52 3,311
2401341 이슈 여성 사진 안준다고 동료 재소자 머리로 들이받은 50대 3 11:50 1,245
2401340 유머 어떻게 강아지 이름이 곰? 10 11:49 1,570
2401339 이슈 자의식과잉인 사람들 왜 싫어하는지 궁금한 달글들 캡쳐 21 11:47 2,460
2401338 기사/뉴스 신생아 대출, 석 달 만에 5조 원 넘겨…소득기준 완화 2 11:46 946
2401337 유머 천리포수목원 어린이날 공룡 이벤트 사건 2 11:46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