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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결혼 생각있다"..'라스' 조인성, TMI 토크 #결혼 #혼술 #땡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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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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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조인성이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놔 호감을 높였다. 배성우에 대한 폭로는 TMI(Too Much Information)로써 큰 웃음을 안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갑옷을 벗고’ 특집에는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의 주연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했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2주 연속 출연한 것.

이날 조인성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저는 결혼할 생각은 있다. 저는 (언젠간)결혼은 꼭 하고 싶다”며 “최근에 어머니가 결혼 얘기를 자주 하신다. 나이가 차서 그런 것 같다. 저도 차태현 형이 부럽다. 가정을 잘 이루셨고 잘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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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인성은 “근데 태현이 형이 ‘너 정도 되면 혼자 사는 게 낫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조인성'이라는 점이 오히려 이성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연애와 결혼이 쉽지 않다고 했다.

조인성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 조인성이라는 배우가 삶에서는 그렇게 유리한 위치가 아닌 거 같다. 마냥 좋은 포지셔닝은 아니다”라며 “사람들은 제게 '쉽게 이성을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시지만, 상대 여성 입장에서도 조인성이 남자친구라면 불편할 수 있다. 부담 없는 사람과의 연애가 좋을 수도 있다. 누군가 제 여자친구가 된다면, 남자친구가 조인성이라는 이유 때문에 힘들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병은은 “조인성이 관리를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렇지 않더라. 소탈하다. 얼굴에 바르는 것도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조인성은 “많이 안 바른다. 요즘에서야 피부과에 다녀야 한다는 걸 느꼈다. 시간이 나면 할 일도 없는데 피부관리를 받아볼까 싶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좋은 피부를 유지하고 있어 주변에 부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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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자신의 주량에 대해 “주종은 가리지 않지만 요즘엔 와인을 자주 마신다. 천천히 마시기 좋다. 혼술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밝혔다. 배성우와 박병은의 증언에 따르면, 조인성은 소맥(소주+맥주)을 제조할 때 마치 수학자처럼 계산해 정확히 제조한다고.

조인성은 절친한 선배 배성우에 대해 “이 형은 촬영장에서 항상 잔다(웃음)”며 “집에 있을 땐 전화도 잘 안 받으면서 SNS 메시지는 읽는다. 집에서 뭘하는지 촬영장에 와선 항상 자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병은이 “촬영장에서 ‘싸우자’고 소리를 질러 힘들어서 그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조인성은 이어 “배성우 형의 개그는 제작진이, 박병은 형의 개그는 설현이 좋아한다. 타깃이 있는 개그”라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저의 개그는 감독님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주혁은 “저는 리액션 담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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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는 결혼에 대한 생각은 아직 없다고 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산다. 굳이 독립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촬영이 있으면 자주 나가있기 때문에 평소에 혼자 살 필요가 있나 싶다. 무엇보다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이 맛있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친형제이며 두 사람은 6살 차이다. 이에 그는 “저는 사실 동생의 인기를 견제하지 않는다. 식구인데 다 같이 잘 되면 좋다”고 했다.

조인성은 이날 트로트 ‘땡벌’을 부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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