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독점! [Oh!쎈 탐구] "이정도면 솔로 실력!" 아이돌 메인보컬 대표 TOP5

[OSEN=정지원 기자] 아이돌 그룹의 실력이 솔로 가수들과 비교해 부족하다고 평할 시기는 지났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재다능한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의 시대가 열렸다. 그 중에서도 단연 뛰어난 실력 가진 메인보컬도 있기 마련이다. 인기와 실력 모두 꽉 잡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을 만나보자. 

◆엑소 백현
엑소 백현은 무대와 가창력 모두 인정받은 엑소 내 팔방미인이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백현의 고음은 듣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 안기기 충분하다. 그룹 메인보컬인만큼 엑소 활동 이외의 음악 활동도 다양하다. 엑소 유닛 첸백시에서도 활동 중이며, 최근엔 로꼬와 함께 듀엣곡 '영'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도 수지, 소유, 케이윌 등 내로라 하는 아티스트와도 협업해 실력을 입증받았다. 

◆방탄소년단 정국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4~5분을 쉴 새 없이 내달리는 방탄소년단이지만 목소리에는 흔들림 없다. 춤도 되고 비주얼 되고 노래도 되는 '황금막내' 정국은 고난도의 퍼포먼스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탄탄한 실력 뒷받침 된다. 방탄소년단 외의 다른 솔로 활동은 없으나 최근 팀 앨범에 솔로곡 '유포리아'를 수록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꽉 채운 음원을 발표했다. 

◆워너원 김재환
국민 프로듀서가 점지한 메인보컬 되시겠다. '슈스케'의 민족이라 불리는 국민들이 '프로듀스101 시즌2'를 보며 낙점한 메인보컬인만큼 흠결없는 가창력 지니고 있다. 밴드 경험이 있어 송곳같은 고음도 가능하고, 각종 음원을 통해 달콤한 목소리도 가능하다는 걸 입증했다. 많은 라이브 무대에서도 김재환의 목소리는 흔들림 없다. 워너원 음원의 기반을 잘 잡아주고 있는 셈이다. 

◆세븐틴 승관
귀여운 얼굴과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목소리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량과 감정 둘 다 상당한 실력 지닌 실력파다. 세븐틴의 노래를 들으면 듣는 귀가 뚫리는 느낌의 시원하게 내지르는 구간이 나오는데, 여지없이 승관 혹은 도겸이다.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무대를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다.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안무 속에서도 라이브는 완벽에 가깝다. 

◆세븐틴 도겸
세븐틴의 메인보컬은 승관과 도겸 두 명이다. 승관 못지 않게 도겸도 엄청난 성량과 정확한 음정을 지니고 있는 멤버. 둘 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는 멤버다. 한 그룹에 이같은 실력파 메인보컬이 두 명이나 있다는 건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세븐틴의 노래가 더욱 화려하고 시원하게 들릴 수 있는 건 승관과 도겸의 찰떡궁합 보컬이 있기 때문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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