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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주혁 "'안시성' 출연 결정에 쏟아졌던 우려, 당연하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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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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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 영화사 수작 제작)에서 리더 양만춘(조인성)과 함께 안시성을 지키는 고구려 전사들인 태학도 수장 사물을 연기한 남주혁. 그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안시성'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약 1400여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의 전략과 전술로 유명한 안시성 전투. 한반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누볐던 고구려 승리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안시성'은 액션 블록버스터 사상 처음으로 고구려 시대를 다룬 영화로 올 추석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이다. 그동안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바,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예산으로 고구려 역사를 다룬 '안시성'에 대한 기대치가 남다른 상황이다.

이런 기대를 보답하듯 '안시성'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과도 같았던 안시성 전투를 압도적인 전술과 액션으로 펼쳐내며 스펙터클한 시퀀스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런 '안시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공을 세운 배우들의 열연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으로 올 추석 관객을 찾게 됐다.


남주혁은 '안시성' 캐스팅 당시 쏟아졌던 연기력 우려에 "사실 나 역시 내가 '안시성'에 캐스팅된 이후 우려가 많다는걸 알고 있었다.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솔직하게 부담감이 너무 있었다. 그런데 그런 부담감 덕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부담감 조차 없었다면 더 열심히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시나리오를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연습했던 것 같다. 나 역시 우려를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당연한 반응이라 생각했고, 충분히 들어야 할 이야기라 생각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지금 들리는 칭찬은 아무래도 나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더 좋게 봐주시는 것도 있는 것 같다"며 "늘 개인적으로 나에 대해 아쉽다. 스스로 만족을 못하는 사람이다. 그 만족감을 평생 채울 수 없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준비할 수 있고 나아갈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모델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안 좋은 평가가 있다면 내가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받는다고 생각을 한다. 잘했다면 잘했기 때문에 칭찬을 해주시고 판단해주는 것 같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는 개인적으로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답했다


최근 조인성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제 '꽃미남' 타이틀을 남주혁에게 넘겨주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형님이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만류했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AOA),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유오성, 장광, 이정아 등이 가세했고 '찌라시: 위험한 소문'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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