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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 왓슨 '여성의 날' 기념. 엠마 왓슨이 8일 페이스북 런던 본사에서 데이트 비용을 자신이 지불했을 때 깜짝 놀라는 남자들 때문에 기분이 상한다고 털어놨다. /영화 '블링 링' 스틸 |
엠마 왓슨 "데이트 비용 내가 지불할 때 놀라는 남자들, 화가 난다"
엠마 왓슨(24)이 데이트 할 때 '불편한' 상황에 놓였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왓슨은 8일(현지시각) 페이스북 런던 지사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토크쇼에 참석해 데이트 비용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왓슨은 자신이 좋아하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한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내가 데이트 식사비를 지불할 때 남자가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이때 매우 기분이 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트에서 내가 가고 싶은 레스토랑을 골랐다면 내가 지불하면 되고 다음 데이트에선 상대방이 레스토랑을 고르고 계산하면 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왓슨은 "여성의 성이 존중받기 위해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여성을 위한 유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왓슨은 9살 때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모범생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9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대인 브라운대학교에 입학했고 2년 뒤인 2011년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며 공부했다.
입학 5년 만인 지난해 5월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UN의 여성 친선 대사로 활동하며 양성평등에 관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옥스퍼드대학교 재학 당시 만난 럭비 선수 매튜 제니와 교제하다 지난해 12월 이별의 아픔을 겪었고 최근엔 영국 해리 왕자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mj79@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