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주축이자 리더로서
다양한 대외적인 활동 및 음악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방탄의 넷째 RM(본명 김남준)
(최근엔 강제 해외진출로 여섯 대박이들을 데리고
통역까지 하느라 더 바빠짐)
그리고 맏형으로써 항상 다정하게 동생들을 다독여주는
긍정인간 방탄의 첫째 진(본명 김석진)
이 경기도 출신의 김씨 두명은
빅히트에서 처음 만나 연습생이 되고 데뷔조가 되면서
너무나 다른 성격 때문에 많은 대화가 필요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정반대의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서로를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함
알엠은 향상심 있고 리더십 넘치는 타입으로
어려서부터 항상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자란 덕분에
성공에 대한 야심이 넘치는 사람이고
진은 다른 사람을 밀어내면서 성공하는 것 보다는
즐기면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사람
두사람은 확실히 정반대의 타입
(그래서 짤도 흑백으로 골라봤음)
데뷔하기 전 알엠은 맏형인 진을
따로 불러내서 대화를 하자고 했는데
알엠은 매년 50여팀의 신인이 데뷔하는 가요계에서
성공하기 위한 열망이나 각오들에 대해서 얘기함
진은 알엠의 진지한 각오를 듣고
본인도 정신을 더 바짝 차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알엠의 열의에 이끌려서
스스로도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고 함
숙소 현관 근처에 나란히 앉아서 세시간 정도의 긴 대화를
한밤중까지 속을 터놓고 나누었다고 함
알엠은 남에게 폐끼치는 상황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보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타입이어서 부딪히는 일이 적지 않았는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앞으로도 사이좋게 해나가자는
결론을 얻었다고 함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긍정적인 관계성으로 자리 잡은데에는
두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다툼보다는 대화와 존중을 택했기 때문인데
오늘날 방탄소년단의 든든한 김형즈가 되었음
팀내에서 알엠이 많은 일을 책임지고 하고 있기 때문에
진은 알엠의 리더십이나 영향력이 흐려지지 않도록
다른 멤버들에게 자신이 맏형이라는 것을
너무 드러내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하고
앞장서서 실없는 소리를 하기도 하고
현장 분위기를 좋게 풀어주는
진의 아이스 브레이킹 능력에
리더인 알엠도 많이 도움받는 편
인류를 아우르는 감성이라며 항상 높게 평가하고
알엠은 실없는 사람처럼 밝아 보이는 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탄소년단을 위한 치열하게 노력하는 것을
알아주고 존경을 표현하기도 함
자신이 의지하는 리더인 알엠에게 어리광도 부리면서
남준이의 관종햄찌가 되기도 하고
https://twitter.com/RJ_Bon/status/1011228905762504705
(남준이의 관종햄찌 모먼트 모음
남준아...형이..혀...형이 할게...형이 할게..
남준아 너는 고기 굽지말고 랩만 해 불을 만지지 마 랩만 해
추락사 직전의 남준이 휴대폰을 발견하는 진
여기저기 물건 흘리고 다니는 알엠 물건 챙겨주기 자격증 소유자 진
남준아 너는 랩만 해222
남준아 너는 랩만 해33333
공식석상에서는 똑소리나는 리더지만
칠칠이 생활바보인 알엠은
시상식 때 맏형 챙기는 리더
개인적으로 지금의 방탄소년단 팀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영향을 준 멤버들이라고 생각함
향상심 높고 스마트한 리더와
권위 내세우지 않는 다정한 맏형이 한팀인게
얼마나 좋게요
방탄소년단의 패트와 매트ㅋㅋㅋㅋㅋ
알엠을 붙여놓으면 같이 하향평준화 되는 진의 요리실력
방탄의 김형즈는 사랑
https://twitter.com/A____Jin/status/899897808483893249
마무리는 세젤귀들의 애교타임